기아차,친환경 쏘울EV 미 시카고모터쇼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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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친환경 쏘울EV 미 시카고모터쇼 최초 공개
  • 편집부
  • 승인 2014.02.0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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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6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2014 시카고 오토쇼(2014 Chicago Auto Show)'에 전기차 '쏘울 EV'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쏘울 EV를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출시하고, 3분기에는 미국 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쏘울 EV는 1회 충전 시 약 148㎞(국내 복합연비 평가기준 자체 실험결과)까지 주행 가능하며 100㎾ 충전기로 급속 충전할 경우 약 25분, 240V 완속 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약 5시간이 소요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140㎜, 전폭 1800㎜, 전고 1600㎜며 81.4㎾급 전기모터를 장착, 최대출력 109마력(ps), 최대 토크는 약 29kgfㆍm다. 제로백(0→100㎞/h에 걸리는 시간)은 12초 이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쏘울 EV 개발에서 바이오 소재 중량을 세계 최고 수준인 23.9㎏로 늘려, 탄소 절감에도 기여했다. 미국 UL사로부터 환경마크(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를 획득하기도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 EV는 기아차 친환경 기술의 집약체"라며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위상을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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