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플레이팅&쿠킹 클래스... 테이블웨어, '오덴세'와는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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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플레이팅&쿠킹 클래스... 테이블웨어, '오덴세'와는 첫 만남
  • 이영애 기자
  • 승인 2019.04.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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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클래스로 ‘오덴세’ 브랜드 이해↑... 배려와 존중의 의미 되새기는 플레이팅 선봬
CJ ENM 오쇼핑 부문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CJ 더키친'에서 플레이트&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CJ오쇼핑이 지난 24일 플레이트&쿠킹 클래스를 통해 테이블 웨어 ‘오덴세’를 소개했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지난 24일 출입기자 18명과 함께 서울 중구 ‘CJ 더키친’에서 플레이트&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면서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CJ ENM 쿠킹클래스는 종래 진행돼 오던 것이었으나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와 함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쿠킹클래스를 시작하기 전, 오덴세 그릇 디자이너인 ‘최형선’ 디자이너가 오덴세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형선’ 디자이너는 스타벅스코리아 상품 디자인을 담당했던 분으로 오덴세와는 2016년부터 함께 했다.

오덴세는 2013년 출시한 브랜드로 CJ오쇼핑의 자체브랜드로 시작해 ‘포알레(foralle)’를 출시하고 2015년 ‘아틀리에’가 히트를 치면서 본격 투자에 들어갔다. 2018년 5월 별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업계 최초 ‘플레이팅 전문 브랜드’로 새롭게 탄생했다. 자연에서 영감받은 컬러와 소재를 사용했으며, 북유럽 극지방의 강인한 자연환경을 닮은 컬러를 선뵀다.

오덴세 테이블웨어는 요리를 잘 못해도 플레이팅에 접근할 수 있도록 깊이, 형태뿐 아니라 색상까지 신경써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올해 9월에는 ‘라떼 아츠’도 출시 예정.

플레이팅&쿠킹 클래스는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이소민 편집장의 플레이팅 클래스, 2부는 홍성란 쉐프의 쿠킹클래스로 구성됐다.

먼저 푸드 레시피 전문 매거진 '수퍼레시피'의 이소민 편집장이 ‘가스파초와 체리토마토 허브 마리네이드 샐러드’ 플레이팅을 선보였다. 요리에 앞서 이소민 편집장은 “얀테 아츠(jante arts)는 세트를 사지 않아도 짝 같고 어울린다”며 “좁은 장소에 적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오덴세를 설명했다.

이번 클래스에서 ‘가스파초와 체리토마토 허브 마리네이드 샐러드’는 애피타이저로 주로 활용된다. 소개할 식욕을 돋우기 위한 애피타이저는 주로 신맛과 짠맛으로 구성되며 플레이팅에서는 컬러·높이·맛의 궁합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홍성란 쉐프의 ‘바질 페스토를 곁들인 갈비살 구이’ 쿠킹클래스가 이어졌다.

홍성란 쉐프는 저염식에 대해 소개하며 음식의 풍미와 향을 높여서 간이 약하지 않다는 생각을 주는 것도 저염식의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바질 페스토’의 경우, 마늘과 견과류를 마른 팬에 구워서 풍미를 높여 주는 것도 그 한 예. 스테인레스 팬을 사용할 경우에는 예열이 중요하다. 먼저 팬을 달군 후 요리를 해야 음식이 팬에 달라붙지 않게 요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채소나 고기를 구울 때 볶듯이 구우면 음식이 열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자체 수분이 외부로 나오고 고기 누린내가 나지만, 살짝 뒤집으면서 구우면 수분이 덜 빠지기 때문에 풍미가 높아진다는 팁도 알려줬다. 또한 고기를 구울 때는 찹쌀가루·밀가루·메밀가루 등을 묻혀서 구워주면 식감을 더 좋게 해 준다는 팁도 알려줬다.

1시간 남짓 진행된 플래이팅 쿠킹 클래스는 무수한 질문과 답변 속에서 빠르게 끝났다.

가정간편식·외식 등이 보편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 플레이팅과 멋진 테이블웨어가 어떤 의미가 있냐는 질문에 “가정간편식을 먹더라도 대접받는 느낌으로 먹을 수 있게, 가족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담은 플레이팅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혼자 밥을 먹어도 스스로 존중받는다는 느낌으로 먹을 수 있게, 가족에 대해 음식을 차려줄 때도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표현하면서 요리하고 플레이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담당자의 멘트를 마지막으로 쿠킹&플레이팅 클래스는 막을 내렸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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