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통해 진행...향후 지속적 기부 약속
신원이 강원 지역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1억 20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신원은 지난 4일 속초·고성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마크엠 캐주얼 의류 1억 2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0일 전했다.
기부된 의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인 마크엠(MARKM)을 비롯한 신원의 남성복, 여성복 브랜드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번 의류 기부는 속초 시청 주민생활 지원과를 통해 10일 진행됐으며 해당 의류는 산불로 인해 급히 대피하며 옷가지를 미처 챙겨 오지 못한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원은 ‘산불 피해가 빠른 시일 내로 복구되길 바라며 작은 지원이지만 십시일반하는 마음으로 이재민들에게 의류를 전달하게 됐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신원 관계자는 “대형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희망을 되찾길 바란다”라며 “향후에도 마크엠 등의 신원 의류 브랜드는 국내외 재난 재해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기부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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