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페이, 올해 2월 QR코드 국내 거래량 전년 대비 3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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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페이, 올해 2월 QR코드 국내 거래량 전년 대비 35배↑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4.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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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페이 앱’을 통해 QR코드, 퀵패스, 유플랜 서비스 통합 이용 가능
유니온페이 모바일 결제 분야 인포그래픽 (제공=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한국지사 대표 박미령)은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 서비스의 국내 거래량이 올해 2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35배 늘었다고 4일 밝혔다. 또 지난해 퀵패스(NFC) 서비스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 거래량은 5배, 거래액은 4.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통합 결제 플랫폼인 유니온페이 앱(UNIONPAY APP)에서 QR코드, NFC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 GS25, KFC 등 약 10만 개의 가맹점에서 앱을 통한 QR코드 결제가 가능하고, 두타면세점, MCM 등 약 4만 개의 가맹점에서는 퀵패스도 이용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모바일 결제 트렌드에 맞춰 지난 2017년 유니온페이 앱을 출시하고, 지난해에는 홍콩, 마카오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누적 사용자 수가 1억 5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총 46개 국가 및 지역까지 서비스 가능 범위를 확장했다.

뿐만 아니라 유니온페이 앱을 통해 신용카드 청구서 조회, 직불카드 잔액 조회, 교통비 결제, 공과금 납부 등의 기본 서비스 및 유니온페이 마케팅 플랫폼인 ‘유플랜(U Plan)’과 세금 환급(Tax Refund)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지사 박미령 대표는 “모바일 결제 시장의 발전에 따라 다양한 지불 방식과 시스템을 검토하며, 고객 편의성 제고를 우선적으로 고민했다”며, “특히 유니온페이는 올해 중으로 국내 카드 회원에게도 유니온페이 앱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아시아, 북미, 중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총 29개 국가 및 지역의 1천만여 개 가맹점에서 QR코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국, 홍콩,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등 전 세계 36개 국가 및 지역에는 약 1,200만 대의 NFC 전용 단말기를 구축하고 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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