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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종오 칼럼] 기후변화 ‘푸시맨’ [정종오 칼럼] 기후변화 ‘푸시맨’ ○…“띠리릭~띠리릭~!”그 소리는 공포였다. 1990년대 서울 신도림역. 플랫폼에 땅은 보이지 않고 사람 머리만 보이던 시절이었다. 새까맸다. 아침 출근길은 ‘띠리릭~’이라는 공포 음과 시작됐다. 지하철 도착함을 알리는 이 소리는 반가워야 하는데 왜 공포였을까. 지하철이 도착하면 승객보다 먼저 이른바 ‘푸시맨(Push Man)’이 바삐 움직였다.푸시맨!이 단어는 우리나라 지하철 역사를 알려주는 대명사 중 하나이다. 신도림역은 1호선과 2호선이 겹치는 환승역이다. 출퇴근길은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가득 찼다. 지하철이 도착하면 내 기자수첩 | 정종오 기자 | 2019-10-29 15:5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