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화부터 10K 레이스까지…휠라, 러너 접점 단계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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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화부터 10K 레이스까지…휠라, 러너 접점 단계적 확대
  • 이충진 기자
  • 승인 2026.09.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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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러닝 클럽. 미스토코리아 제공

휠라가 서울숲에 러닝 특화 매장을 열고 러너들의 일상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간다.

미스토코리아는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휠라를 통해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 러닝 특화 매장 '휠라 러닝 클럽'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스토코리아에 따르면 휠라 러닝 클럽은 최신 러닝 제품부터 러닝화 착화·주행 체험, 정기 러닝 프로그램까지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휠라의 대표 경량 퍼포먼스 러닝화 '스피드템포 플러스'를 비롯한 주요 러닝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달리며 착화감과 주행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 러닝 강사와 함께하는 정기 러닝 프로그램도 운영해, 이번 분기에는 10㎞ 완주와 개인 최고기록(PB) 달성을 목표로 5주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오픈은 휠라의 퍼포먼스 러닝 강화 행보의 연장선이다. 앞서 휠라는 지난달 12일 약 210g(270㎜ 기준)의 초경량 러닝화 '스피드템포 플러스'를 출시했다. 초임계 발포 미드솔 'SKYFOAM'을 적용해 쿠셔닝과 반발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체험형 러닝 쇼케이스 '휠라 러닝 서밋'을 열고 브랜드 전시와 제품 개발 과정 공개, AI 달리기 자세 분석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오는 11월에는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10K 레이스 'RUN & ESPRESSO 10K SEOUL'도 개최할 예정이다.

휠라는 러닝을 넘어 다른 스포츠 영역으로도 오프라인 경험을 넓히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3층에 '휠라 피클볼 클럽'을 연다. 48평 규모의 코트를 포함해 총 78평 규모로 조성되며, 회사 측은 국내 스포츠 브랜드가 피클볼 코트와 매장을 결합해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매장에서는 피클볼과 테니스·러닝 등 퍼포먼스 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코트 대관과 전 테니스 국가대표 이형택 감독 등이 참여하는 피클볼 클래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피클볼 시장은 최근 전용 코트 확충과 유명인들의 참여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춘천에서 열린 국제대회에는 스케쳐스가 전용 퍼포먼스 슈즈를, 크레슬리가 경기복을 지원하는 등 스포츠·패션 브랜드들의 후원 참여도 늘고 있다.

이충진 기자  ho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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