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후테크 중심지로”… 인천 서해·검단구, 한국환경공단 존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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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기후테크 중심지로”… 인천 서해·검단구, 한국환경공단 존치 총력전
  • 민영원 기자
  • 승인 2026.08.19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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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정치권 공동 간담회 개최… 국제환경기구 시너지·기후-AI 융합 집중 육성
사진=인천서해구청,지난 18일  검단구청과  ‘K-기후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공동 대응하며 한국환경공단 인천 존치를 위한 공동대응 간담회 기념촬영.

[녹색경제신문 = 민영원 기자]인천 서해구와 검단구가 ‘K-기후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공동 대응하고 나섰다. 동시에 핵심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의 인천 존치를 촉구하며 기후·환경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미래산업 중심도시 육성에 뜻을 모았다.

서해구는 18일 의원간담회장에서 검단구와 함께 ‘K-기후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 및 공공기관 존치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초당적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부(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 중인 ‘K-기후테크 혁신 클러스터’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 추진에 따라 이전 가능성이 제기된 한국환경공단의 인천 사수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인천은 녹색기후기금(GCF) 본부가 입주해 매년 133개국 전문가들이 찾는 글로벌 기후금융의 중심지다. 여기에 유엔재난위험감축사무소(UNDRR),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주요서식지네트워크(EAAFP) 등 주요 국제환경기구가 집적되어 있어 한국환경공단이 존치할 경우 산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K-기후테크 혁신 클러스터는 인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후·환경과 AI가 결합한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한국환경공단이 그동안 축적해 온 전문성과 인프라 네트워크는 반드시 인천에 존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단구 및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연대해 인천을 대한민국 기후테크와 AI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민영원 기자  mkh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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