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코드 맥스' 도입으로 생성형 AI 기반 개발 경험 제공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자동차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2026 씨:미(SEA:ME) 해커톤'에 생성형 AI 솔루션인 '클로드 코드 맥스'를 도입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연어로 명령을 내려 코딩하는 '바이브 코딩' 방식을 활용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20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7개 대학 117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팀은 'AI 네이티브 스케일카'를 기반으로 도심 환경에서의 장애물 회피와 경로 판단 등 고난도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했다.
주최 측은 AI 도입으로 인해 팀 간 기술적 숙련도 격차가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단순 코딩 실력보다 알고리즘의 핵심 로직을 이해하고 문제를 전략적으로 해결하는 역량이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최종 우승은 뛰어난 알고리즘 설계와 안정적인 주행을 선보인 국민대학교 SMT팀이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국민대학교 SKY팀, 금상은 국민대학교 KUUVe팀이 수상했다. 은상은 계명대학교 BISA팀, 동상은 계명대학교 ASIB팀, 기술상은 충북대학교 Clothoid-S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겸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해커톤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미래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성장해 나가는 든든한 발판이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창환 기자 lycaon@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