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그리고 이제 ‘리빙’...지그재그 ‘리빙’ 거래액 전년비 최대 3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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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그리고 이제 ‘리빙’...지그재그 ‘리빙’ 거래액 전년비 최대 32배 ↑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6.06.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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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거래액 론칭 후 3년 만에 3배 이상 (273%) 껑충…올해도 성장 흐름 이어가
’라이브 방송’도 브랜드 성장에 한 몫, 30대 위한 리빙 브랜드 확대
지그재그 리빙 거래액 32배 폭증. [사진=카카오스타일]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최근 지그재그, 무신사 등 이커머스 플랫폼의 영역 확장세가 거세다. 기존의 패션 영역에서 뷰티, 이제는 홈리빙 영역까지 진출하고 있다.

홈리빙 영역은 패션 뷰티에 비해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필수재 성격이다분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장점이 있다는 것이 업계의 이야기다.

카카오스타일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 역시 홈리빙 영역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그재그의 ‘라이프’ 카테고리에서 홈스타일링 등 ‘리빙’ 관련 브랜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2배 이상 폭증했다.

지그재그가 라이프 카테고리 중 ‘리빙(홈스타일링)’ 관련 9개 하위 카테고리의 매년 6월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최근 2년간(2023~2025년) 연평균 2배(92%)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론칭 초기인 2022년 12월과 작년 6월 거래액을 비교하면 3배 이상(273%) 크게 늘었다. 올해 6월(6/1~6/10) 거래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오름세를 기록한 만큼, 고성장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고객층 확대에 따른 카테고리 확장 전략이 주효했다는 것이 지그재그의 설명이다.

지그재그 주 고객층이 20대에서 30대까지 확대되면서 디지털 액세서리·이미용 기기 중심이던 카테고리를 패브릭·홈데코·수납용품 등 30대 여성 수요가 높은 ‘리빙(홈스타일링)’까지 확대했다.

실제로 2022년 12월 기준 1,600여 개 수준이던 리빙 브랜드 수는 연평균 15%씩 빠르게 증가, 올해 6월 기준 2,500개를 돌파했다.

최근 지그재그가 집중하고 있는 라이브 방송 역시 리빙 브랜드 성장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달 7일 진행한 홈·리빙 브랜드 '아망떼'의 라이브 방송은 누적 시청자 약 15만 명을 달성, 방송 당일 거래액이 직전일 대비 약 85배 폭증했다.

지그재그는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가성비 중심의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입점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패션을 넘어 2030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장, ‘리빙’은 그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고객들의 홈스타일링 수요에 적극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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