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생산 차질 현실화 땐 공급 과잉 완화 가능성
NCC 업황 반등 기대감 고개
NCC 업황 반등 기대감 고개
[녹색경제신문 = 한승진 기자]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가능성에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면서, 공급 과잉 완화에 대한 석유화학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알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유가 인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반대로 공급량 감소에 따른 수급 환경 개선에 대한 전망 역시 커지고 있다.
앞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재봉쇄를 시사한 것에 따른 것으로, 중동 지역 생산 차질이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제품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나프타분해시설(NCC)을 운영하는 국내 업체들은 공급 공백 국면에서 상대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급 감소에 따라 제품 가격이 상승하면 그동안 부진했던 에틸렌 등 기초유분 스프레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는 "유가 상승은 부담 요인이지만 공급 감소가 동반되면 업황에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중동 지역 생산 차질 규모와 지속 기간이 향후 시장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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