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지주사 신사업 역량 확대 행보
첫 글로벌 연구거점 확보...6월 개소
첫 글로벌 연구거점 확보...6월 개소
[녹색경제신문 = 민보영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이중-항체 접합체(ADC)' 등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 베이징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최근 중국 베이징시 창핑구에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사업을 목적으로 한 100% 출자회사 '삼성생물과기 중국 유한공사(三星生物科技 中國 有限公司)'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ADC 중심 기술 플랫폼을 확보하고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첫 글로벌 연구개발 거점이다. 정식 개소는 6월이다.
중국 R&D 센터가 위치한 창핑구는 바이오 첨단 기술산업단지 중관춘(中關村) 생명과학원이 있는 곳으로, 베이징대·칭화대 등 명문대와 인접해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인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곳이다.
중국 R&D 센터는 현지에서 전문 인력을 채용해 운영하는 현장 특화형 연구개발 조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은 "이번 R&D 센터 설립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 글로벌 진출 행보"라며 "최근 ADC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 현지의 우수 인력과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 신약 개발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민보영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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