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엔딩 본 사용자는 2.4% 수준...끝없는 콘텐츠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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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엔딩 본 사용자는 2.4% 수준...끝없는 콘텐츠 덕분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6.04.13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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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콘텐츠 분량과 탐험의 재미 덕에 엔딩 비율 낮아
붉은사막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출시한 ‘붉은사막’의 엔딩까지 도달한 사용자가 2.4%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팀에서 ‘붉은사막’은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면 서사의 완결자라는 도전과제를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스팀에서 해당 도전과제를 완료한 비율은 2.4%에 불과하다. 즉 스팀에서 ‘붉은사막’을 구입한 97%에 가까운 사용자들이 아직 엔딩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 게임이 출시된지 이제 1개월 가까이 된다는 점에서 낮은 비율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붉은사막’의 콘텐츠 분량이 얼마나 방대한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붉은사막’은 출시 전부터 ‘스카이림’이나 ‘레드 데드 레뎀션 2’ 등 거대한 오픈월드 게임에 뒤지지 않는 수준의 콘텐츠를 가졌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붉은사막 스팀 플레이 통계 [사진=스팀]

시장조사업체 서카나는 ‘붉은사막’ 출시 첫 주간에 미국 사용자들의 주당 평균 플레이 시간은 엑스박스는 20시간, 플레이스테이션은 22시간 수준이라고 밝혔다. 엑스박스에서는 1위, 플레이스테이션은 ‘패스 오브 엑자일’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주당 20시간은 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직장인 등을 포함한 평균치라는 점에서 ‘붉은사막’은 몰입감이 대단한 게임이라는 것을 증명한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붉은사막’은 게임 안에서 할 것이 너무 많아 30~40시간을 플레이해도 첫 번째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용자들은 오픈월드 속에 숨겨진 여러 요소들을 찾고 광활한 세계를 탐험하는데 집중하느라 메인 퀘스트 진행을 소홀히 한 것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이렇게 ‘붉은사막은 상상을 초월하는 콘텐츠로 가득 찬 세계를 자랑하며 사용자는 매일 게임에서 새로운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 모든 지역을 샅샅이 탐험했다고 생각해도 놓친 것이 있을 정도로 이 게임은 상당한 콘텐츠를 자랑하며 바로 이 부분이 ‘붉은사막’의 성공 이유 중 하나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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