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통령 선물에 전통 시장 직접 구매까지...."李대통령 픽 K-뷰티 브랜드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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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선물에 전통 시장 직접 구매까지...."李대통령 픽 K-뷰티 브랜드는 어디?"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6.03.17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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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방한 때 LG 생건 남성 화장품 선물에 이어 전통시장 구매
공식석상에서 K-뷰티 마케팅 적극 활용하는 이 대통령...국내 산업 띄우기
지난 15일 경남 창원시 반송시장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전통 시장에 방문해 구입한 LG생활건강 화장품이 화제다. 지난달 브라질 대통령 방한 당시 청와대는 LG생활건강 남성 화장품을 선물했다. 공식 석상에서 국내 제품을 적극 사용하는 모습을 비추면서 이 대통령이 국내 산업을 적극 지원하는 모양새다.

LG생활건강은 대통령 내외가 지난 15일 경남 창원시 반송시장에서 ‘더페이스샵 보들보들 때필링’을 비롯한 K-뷰티 제품들을 구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사람은 당시 국립 3·15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하고, 인근 전통 시장인 반송시장을 방문했다.

대통령 내외가 구입한 더페이스샵의 보들보들 때필링은 스프레이형 바디 스크럽으로, 얼굴을 제외한 피부에 가볍게 뿌리고 손으로 문질러 각질과 묵은 때를 제거하는 제품이다. 김 여사는 해당 제품을 구입하며 “때 타월을 안 써도 때가 엄청나게 나온다”고 언급했다.

이날 대통령 내외는 해당 제품 말고도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벨머의 ‘앰플 마스크 시카펩타이드’와 함께 네일 리무버, 화장솜 등을 구입했다.

이날 구매 뿐만 아니라 이 대통령은 K-뷰티 마케팅을 공식 석상에서 적극 활용 중이다.

지난 2월 한국을 21년 만에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에게 국빈 선물로 뽑힌 것은 LG생활건강의 디에이징(De-Aging) 솔루션 뷰티 브랜드 ‘오휘’의 남성 화장품이다.

청와대는 룰라 대통령에게 전태일 열사 평전, 호작도, 한국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 남성용 화장품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오휘 마이스터 포맨 프레쉬 3종 기획 세트’로 스킨, 로션, 클렌징 폼으로 구성됐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공개 연설에서 “내가 잘 생겨진 이유는 한국산 화장품 덕분”이라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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