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엑스박스 ‘프로젝트 헬릭스’ 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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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엑스박스 ‘프로젝트 헬릭스’ 비전 공개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6.03.12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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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콘솔을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콘솔
윈도우 11은 4월부터 업데이트 통해 엑스박스 모드 지원
프로젝트 헬릭스 [사진=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12일, GDC 2026에서 차세대 엑스박스 ‘프로젝트 헬릭스’의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엑스박스 차세대 부문 부사장 제이슨 로널드는 차세대 콘솔 ‘프로젝트 헬릭스’에 대해 엑스박스 콘솔 타이틀과 PC 게임을 단일 기기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차세대 콘솔 ‘프로젝트 헬릭스’는 엑스박스 콘솔은 물론 PC 게임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성능을 지향하며 기존 엑스박스시리즈X를 압도하는 차세대 게임 환경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7년부터 개발킷을 게임사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PC에서도 콘솔과 유사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윈도우 11에 엑스박스 모드를 오는 4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접근은 엑스박스를 특정 하드웨어에 한정한 콘솔이 아닌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작동하는 게임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부터는 윈도우 11 업데이트를 통해 PC에서도 콘솔과 같은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PC로 업무를 하다가 버튼 하나로 즉시 콘솔 게임기처럼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제이슨 로널드 부사장은 “에이수스의 로그 엑스박스 앨리 휴대용 콘솔을 통해 초기 버전을 선보인데 이어 윈도우 11에서도 동일한 혁신을 담은 엑스박스 모드를 출시하게 됐다. 엑스박스 모드는 4월부터 일부 시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엑스박스 모드를 통해 사용자는 익숙한 전체 화면과 컨트롤러 최적화 환경을 유지하면서 윈도의 생산성과 게임 사이를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위 호환을 통해 기존 엑스박스의 게임들을 차세대 콘솔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이슨 로널드 부사장은 “올해 연말에는 엑스박스 25주년을 맞아 과거의 상징적인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젝트 헬릭스’의 하드웨어 성능을 위해 AMD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맺었다며 ‘프로젝트 헬릭스’에는 AMD의 맞춤형 칩(SoC)이 탑재될 것이며 차세대 다이렉트 X 및 FRS에 최적화 될 수 있도록 공동설계 했다고 밝혔다.

PC와 콘솔을 통합하는 차세대 엑스박스가 어떻게 발전한 사업 방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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