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신흥강자, '에이피알' 지난해 매출 1조5000억원 돌파...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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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신흥강자, '에이피알' 지난해 매출 1조5000억원 돌파...사상 최대 실적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6.02.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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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연간 매출 1조 5273억 원-영업이익률 24%... 화장품 매출 1조 원 돌파
해외 연간 매출액 1조 2258억 원 달성
[사진=에이피알]
에이피알의 2025년 연간 실적 [사진=에이피알]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뷰티 디바이스를 앞세워 최근 K뷰티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에이피알이 지난해 매출 1조 5000억원을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에이피알은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 1조 5273억원과 영업이익 36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1%, 영업이익은 198%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올해도 해외 시장의 수요가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2025년 해외 전체 매출액은 1조 225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7% 성장했으며, 매출 비중은 55%에서 80%로 대폭 확대됐다. 온-오프라인 채널의 동반 성장으로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유럽을 비롯한 기타 지역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전역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화장품 부문은 베스트셀러의 포트폴리오 확대로 4분기 매출액 4128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5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된 가운데 연간 화장품 매출액 1조 원을 달성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도 글로벌 판매 지역 및 유통 채널 다변화 전략을 통해 4분기 매출액 1229억원, 연간 매출액 4070억원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올해도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확장 전략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트렌드와 수요에 맞춘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한편,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온-오프라인 채널 강화를 통해 현재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2025년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1조 5천억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해였다”며 “2026년에는 주력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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