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자 모십니다”, 인재 채용으로 '아트리아 AI' 고도화 나서는 포티투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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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자 모십니다”, 인재 채용으로 '아트리아 AI' 고도화 나서는 포티투닷
  • 이현성 기자
  • 승인 2026.01.26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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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 경력 개발자 50여 명 공개 채용
자율주행 기술 전반에 걸친 10여 개 직무

[녹색경제신문 = 이현성 기자] 현대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이 자율주행 핵심 기술 고도화를 위해 경력 개발자 채용에 나선다. 그룹 차원의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SDV) 전략이 본격 궤도에 오르면서 자율주행 인재 확보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포티투닷은 자율주행 기술 플랫폼 ‘아트리아 AI(Atria AI)’를 고도화하기 위해 경력 개발자 50여 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머신러닝(ML) 플랫폼, 인공지능(AI), 피지컬 AI, 시각·언어·행동(VLA), 보안 등 자율주행 전반에 걸친 10여 개 직무다. 지원 대상은 최소 3년에서 최대 20년까지의 실무 경력을 갖춘 개발자다.

포티투닷은 이번 채용이 단순한 연구 인력 확충이 아니라, 실제 도로 환경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하고 고도화하는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석·박사 과정 연구 경력을 보유한 개발자들의 경우 연구 성과를 실증 단계로 확장하며 커리어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율주행 개발 인프라도 강점으로 꼽힌다. 포티투닷은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자율주행 연구개발(R&D) 시설과 테스트 차량을 갖추고 있으며, 실제 도로 환경을 기반으로 한 검증 체계를 운영 중이다. 현재 임직원 수는 약 800명 규모로, 이 가운데 약 70%가 개발 직군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폴란드 등 글로벌 거점에서도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최근 글로벌 자율주행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가운데, 새 리더십 체제 출범 이후 기술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해석도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엔비디아, 테슬라 출신 자율주행 전문가인 박민우 박사를 포티투닷 대표로 선임하며 기술 중심 조직 재편을 진행한 바 있다.

포티투닷 관계자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개발 인재들이 모여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을 함께 추진할 전문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용 관련 세부 사항은 포티투닷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성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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