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경영전략 화두는 '해양금융'…선박·물류·친환경 특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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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경영전략 화두는 '해양금융'…선박·물류·친환경 특화 구축
  • 나아영 기자
  • 승인 2026.01.23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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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주 은행장 등 240여명 참석, 해양·조선·물류 특화 체계 확정
- 선박금융·항만 물류 투자 확대, 생산적금융 기조 조직 재편
- AI·디지털 활용 업무 혁신 주문…금융소비자 보호 책임 강조
BNK부산은행이 23일 기장 연수원에서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23일 기장 연수원에서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BNK부산은행이 23일 부산 기장 연수원에서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해양·조선·물류 특화 금융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주 은행장과 경영진, 부·실점장 24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지역 미래 성장동력인 해양산업 금융지원과 생산적금융 기조 실천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부산은행은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해양·조선·물류 등 지역 주력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특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선박금융과 항만 물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친환경 해양산업 분야에 맞춤형 자금을 지원해 부산이 글로벌 해양금융 허브로 도약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생산적금융 기조에 맞춰 내부 조직과 인력을 재정비하고, 중소·중견기업과 지역 혁신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한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 행장은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영업 생산성 제고, 현장 중심 책임경영을 통한 실행력 강화를 주문했다. 자율과 실행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그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규제가 아니라 은행이 반드시 지켜야 할 책임"이라며 "상품 판매 과정부터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기본을 지키는 금융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영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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