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룸] 전자 50社, 올 초반 시총 200조 넘게 상승…증가액 1위는 ‘삼성전자’·증가율 톱은 ‘비에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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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뉴스룸] 전자 50社, 올 초반 시총 200조 넘게 상승…증가액 1위는 ‘삼성전자’·증가율 톱은 ‘비에이치’
  • 한익재 기자
  • 승인 2026.01.2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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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녹색경제신문), 전자업 50곳 26년 1월2일 대비 1월19일 시가총액 순위 변동
-조사 대상 50곳 중 35곳 주가 상승…10% 이승 증가한 곳은 13곳
-삼성전자·SK하이닉스, 두 종목서 180조 넘게 불어…엘비세미콘·자화전자, 올초 시총 10%↓
[자료=전자 업체 시총 증가율 상위 종목 현황, 녹색경제신문]

[자료=전자 업체 시총 증가율 상위 종목 현황, 녹색경제신문]

 

[녹색경제신문 = 한익재 기자] 올해 초 국내 주요 전자업체 50곳의 시가총액(시총)은 200조 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2일 대비 이달 19일 기준 조사 대상 50곳의 시총은 15% 정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대상 50곳 중 70% 정도 종목이 시총이 상승했다. 증가액으로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만 180조 원 넘게 시총이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증가율로 보면 비에이치가 250% 이상 시총이 상승해 주목을 끌었다. 반면 엘비세미콘과 자화전화는 올해 초 20여일 새 10% 이상 시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본지가 ‘국내 전자 업체 관련 업체 50곳의 2026년 1월2일 대비 1월19일 시총 변동 현황 조사’에서 파악된 결과다. 조사는 작년 1월2일과 1월19일 보통주 종가(終價)와 시가총액 순위 등을 조사했다. 시가총액 순위(우선주 포함)는 전체 상장사 중 해당 업체 순위로 파악해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조사 대상 전자 관련 업체 주식종목의 올해 초(1월2일) 시총 규모는 1349조 4295억 원 수준이었다. 이후 지난 19일에는 1549조 9711억 원으로 증가했다. 20여일 새 증가한 시총 금액만 200조 5415억 원 이상됐다. 시총 증가율만 해도 14.9% 수준이었다.

조사 대상 50곳 중 70%에 해당하는 35곳이 올해 초 대비 이달 19일 기준 20일 새 시총이 우상향했다. 시총이 증가한 종목 중에서도 올해 초 시총이 100% 이상 증가한 곳은 ‘비에이치’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 종목의 올해 초 시총은 5380억 원 수준인데 지난 19일에는 1조 8937억 원으로 2조 원에 육박하는 정도까지 덩치가 커졌다. 이 기간동안 상승한 시총 증가율만 252%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50% 이상 시총이 점프한 곳은 DH오토웨어(67.3%)와 한화시스템(64.2%) 두 종목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DH오토웨어는 올해 초 379억 원에서 이달 19일에는 634억 원으로 증가했고, 한화시스템은 10조 4472억 원에서 17조 1538억 원으로 달라졌다.

30~50% 사이로 시총이 오른 곳은 ▲나무가(45.4%) ▲캠시스(45.1%) ▲코리아써키트(30.9%) 세 곳으로 나타났다. 이중 코리아써키트는 1조 1278억 원이던 것이 1조 4762억 원으로 시총 덩치가 커졌다.

10%대로 시총이 상승한 곳은 7곳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LG전자(17.0%) ▲가온그룹(16.7%) ▲DB하이텍(16.3%) ▲삼성전자(16.2%)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14.8%) ▲SK하이닉스(12.9%) ▲SFA반도체(11.3%) 등이 포함됐다.

반면 50곳 중 2곳은 올초 20일 새 시총이 10%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자화전자는 올해 초 5721억 원이던 것이 이달 19일에는 4993억 원으로 12.7% 떨어졌고, 엘비세미콘은 2590억 원에서 2297억 원으로 11.3% 정도 시총 덩치가 줄어들었다.

◆전자 업체 시총 TOP 100에 8곳 포진…삼성전자 시총 1위 유지

시총 증감에 따라 전자 업체들의 시총 순위도 크게 요동쳤다. 이달 19일 기준 주요 전자 업체 중 시가총액 상위 기업으로는 삼성전자(883조 8019억 원, 전체 상장사 중 시총 순위 1위), SK하이닉스(556조 1938억 원, 2위), 삼성전기(21조 8105억 원, 34위), LG전자(17조 4125억 원, 44위), 한화시스템(17조 1538억 원, 61위) 순으로 시총 규모가 10조 원을 넘었다.

앞서 주식종목 이외 시총 1조 클럽에 포함된 곳은 11곳으로 조사됐다. 이들 종목군에는 ▲이수페타시스(8조 5007억 원, 79위) ▲LG이노텍(6조 7569억 원, 90위) ▲LG디스플레이(6조 2300억 원, 97위) ▲리노공업(5조 223억 원, 109위) ▲DB하이텍(3조 7283억 원, 134위) ▲대덕전자(2조 5597억 원, 171위) ▲심텍(1조 9119억 원, 217위) ▲비에이치(1조 8937억 원, 220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1조 8039억 원, 227위) ▲하나마이크론(1조 7888억 원, 232위) ▲코리아써키트(1조 4762억 원, 258위) 등이 이들 그룹에 속했다.

올해 초 대비 이달 19일 기준으로 20일 새 시총 순위가 100계단 이상 전진한 곳은 5곳이 속했다. 이들 종목 중 DH오토웨어는 올해 초 시총 규모로 2300위였는데 이달 19일에는 1906억 원으로 20일 새 394계단 상승했다. 이 외 ▲비에이치 276계단↑(496위→220위) ▲캠시스 274계단↑(2373위→2099위) ▲나무가 198계단↑(857위→659위) ▲가온그룹 128계단↑(1507위→1379위) 등의 종목이 시총 순위가 올해 초 100계단 넘게 전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전자 업체 50곳 시총 변동 현황, 녹색경제신문]

[자료=전자 업체 50곳 시총 변동 현황, 녹색경제신문]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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