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룸] 車업체 50곳 올해 초 시총 40% 넘게 상승…현대차, 시총 6위서 3위로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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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뉴스룸] 車업체 50곳 올해 초 시총 40% 넘게 상승…현대차, 시총 6위서 3위로 약진
  • 한익재 기자
  • 승인 2026.01.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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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녹색경제신문), 자동차業 50곳 2026년 1월2일 대비 1월19일 시가총액 변동
-50곳 중 단 40곳 시총 상승…시총 증가액만 60조 넘어
-현대차, 올초 시총 40조 육박 증가…DYP, 올초 시총 증가율 100% 넘어 눈길
[자료=자동차 업체 시총 증가율 상위 종목, 녹색경제신문]
[자료=자동차 업체 시총 증가율 상위 종목, 녹색경제신문]

 

[녹색경제신문 = 한익재 기자] 올해 초 국내 자동차(車) 업종의 주가는 상승 국면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대비 이달 19일 대비 50개 자동차 관련 업체의 시총 증가율만 40%를 넘어섰다. 시총 증가액만 해도 60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 20여일 새 현대차 시총이 40조 육박할 정도로 증가해 업계 시총 상승을 견인하며, 올해 전체 상장사 시총 6위에서 3위로 약진했다. 기아와 현대모비스도 시총이 조 단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50곳 중 40곳이나 올초 시총이 상승세를 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DYP는 시총 증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본지가 ‘국내 자동차업 관련 업체 50곳의 2026년 1월2일 대비 1월19일 시가총액 변동 현황 조사’에서 파악된 결과다. 조사는 각 주식 종목의 보통주 종가(終價)와 시가총액 순위 등을 비교 조사했다. 시가총액 순위(우선주 포함)는 전체 상장사 중 해당 자동차 업체 순위로 파악해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50개 자동차 관련 업체 주식종목의 올해 초(1월2일) 시총 규모는 157조 8712억 원이었다. 이달 19일에는 224조 1907억 원으로 달라졌다. 1년 새 시총 외형이 66조 3194억 원 늘었다. 시총 증가율로 보면 42%나 상승했다. 올해 초 자동차 업계의 시총 상승률이 눈에 띌 정도로 훈풍이 불고 있는 셈이다.

개별 종목으로 살펴보더라도 미소를 지은 곳이 많아졌다. 조사 대상 50개 종목 중 80%에 달하는 40곳이 올해 초 대비 19일 기준 시총이 우상향했다. 올 초 시총 외형이 10% 넘게 증가한 곳만 해도 24곳이 됐다. 해당 종목 중에서는 ‘DYP’가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이 종목의 올해 초 시총 외형은 446억 원 수준이었는데, 이달 19일에는 1110억 원으로 최근 20여일 새 시총이 663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 증가율만해도 148.7%로 150% 상승에 육박했다.

시총 증가율이 50% 이상 증가한 종목도 4곳 있었다. 여기에는 ▲경창산업(79.9%) ▲현대차(60.8%) ▲삼기(55.3%) ▲삼보모터스(51.6%)가 포함됐다. 이중 현대차는 올해 초 61조 1201억 원이던 것이 이 달 19일에는 98조 2837억 원으로 달라졌다. 향후 시총 100조 원대를 유지해나갈 것으로 내다보인다. 삼보모터스는 1468억 원에서 2226억 원으로 달라졌다. 이외 경창산업(542억 원→976억 원)과 삼기(491억 원→762억 원) 종목도 시총이 1000억 원 가까이 상승했다.

시총이 20~50% 사이로 점프한 종목은 7곳으로 나타났다. 이들 그룹군에는 ▲한국무브넥스(44.8%) ▲기아(40.5%) ▲서연이화(28.5%) ▲에스엘(25.4%) ▲현대모비스(24.0%) ▲SNT다이내믹스(23.8%) ▲아진전자부품(21.4%) 순으로 시총 증가율이 20%를 넘어섰다. 이중 기아는 올해 초 47조 838억 원 수준이던 것이 이달 19일에는 66조 1750억 원으로 시총이 70조 원대를 향해 질주하고 있는 모양새다. 현대모비스도 같은 기간 33조 4803억 원에서 41조 5101억 원으로 30조 원대에서 40조 원대로 높아졌다.

10%대로 시총이 오른 곳은 12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군에는 ▲화신(18.3%) ▲아진산업(17.3%) ▲현대위아(16.0%) ▲지엠비코리아(14.7%) ▲성우하이텍(12.6%) ▲피에이치에이(12.5%) ▲SNT모티브(11.0%) ▲대원강업(10.9%) ▲인지컨트롤스(10.6%) ▲케이비아이동국실업(10.5%) ▲SJG세종(10.2%) ▲한일단조(10.2%)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이번 조사 대상 車업체 50곳 중 시총 외형이 20여일 새 10% 넘게 감소한 곳은 2곳으로 파악됐다. 이중 핸즈코퍼레이션은 290억 원에서 251억 원으로 13.6% 하락했고, 디아이씨는 5689억 원에서 5012억 원으로 11.9% 감소했다.

◆車업체 시총 순위 TOP 100에 3곳 이름 올려…DYY, 시총 700계단 넘게 상승

시총 증감에 따라 車업체들의 이달 19일 기준 시가총액 순위도 다소 변동폭이 컸다. 작년 말 기준 시가총액 상위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98조 2837억 원, 전체 상장사 중 시총 순위 3위) ▲기아(66조 1750억 원, 11위) ▲현대모비스(41조 5101억 원, 18위) 순으로 시총금액이 40조 원을 넘었다. 이중 현대차는 올해 초 시총 순위가 6위였는데 시총 톱3로 약진했고, 기아도 11위에서 9위로 시총 톱10에 진입했다. 현대모비스 역시 18위에서 16위로 두 계단 점프했다.

이외 시총 1조 클럽에는 5곳이 더 포함됐다. 여기에는 ▲HL만도(3조 1649억 원, 147위) ▲현대위아(2조 5019억 원, 178위) ▲에스엘(2조 4339억 원, 185위) ▲SNT다이내믹스(1조 8488억 원, 226위) ▲SNT모티브(1조 72억 원, 330위) 등이 車업체 중 올초 시총이 1조 클럽에 든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연초 대비 이달 19일 기준 시총 순위가 100계단 이상 상승한 곳은 8곳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DYP 749계단(1월2일 순위 2188위→1월 19일 1439위) ▲경창산업 492계단(2032위→1540위) ▲삼기 374계단(2113위→1739위) ▲삼보모터스 299계단(1219위→920위) ▲한국무브넥스 260계단(1243위→983위) ▲아진전자부품 158계단(2181위→2023위) ▲아진산업 136계단(1440위→1304위) ▲지엠비코리아 107계단(1728위→1621위) 순으로 최근 1년 새 시총 순위가 100계단 넘게 전진했다. 

[자료=자동차 50곳 시총 변동 현황, 녹색경제신문]
[자료=자동차 50곳 시총 변동 현황, 녹색경제신문]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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