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 체제로 새해 맞이한 KAI… “새 대표, 3월 KF-21 출하 앞두고 선임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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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 체제로 새해 맞이한 KAI… “새 대표, 3월 KF-21 출하 앞두고 선임될 듯”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6.01.0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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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행 체제 한계 드러낸 KAI, 새 대표 선임 요구 목소리 여전히 커··· “올 3월 KF-21 양산 1호기 출하 전에 선임 가능성”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KF-21[제공=KAI]
KF-21[제공=KAI]

한국항공우주(KAI)가 결국 새 대표 선임 없이 새해를 맞이하면서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이 높은, 올 3월로 예정된 KF-21 양산 1호기 출하식 이전에는 반드시 선임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KAI는 지난해 강구영 전 사장의 조기 퇴임 이후, 차재병 대표대행 체제가 6개월 넘게 지속되면서 불안감이 있다.

KAI 관계자는 “결국 회사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다. UH-60 헬기 성능개량 사업부터 전자전기 개발 사업까지 고배를 마셨고, 올해 사업계획 및 인사도 검토만 하고 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사업 이해도가 있으며, 내부를 잘 추스를 수 있는 인물이 와서 액션을 취했으면 좋겠다는 목소리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방사청장과 KAI 지분 26.41%를 보유하고 있는 수출입은행의 대표도 지난해 말 선임되면서, 조만간 KAI의 새 대표도 임명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주주총회와 함께 올 3월 열릴 예정인 KF-21 양산 1호기 출하식에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조만간 선임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KAI 노조 관계자는 “이 때 대통령을 대표대행이 맞이하는 모양새는 아니지 않는가. 그렇기 때문에 곧 정부에서도 대표를 임명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 말했다. 지난해 지속적으로 서울에 올라와 대표 선임을 요구하는 상경투쟁을 벌였던 KAI 노조 역시 당분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추후 집회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진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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