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룸] 전자 50社, 11개월 새 시총 116% 폭풍 상승…삼성전자·SK하이닉스 두 종목만 시총 외형 550조 증가
상태바
[데이터 뉴스룸] 전자 50社, 11개월 새 시총 116% 폭풍 상승…삼성전자·SK하이닉스 두 종목만 시총 외형 550조 증가
  • 한익재 기자
  • 승인 2025.10.29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지(녹색경제신문), 전자업 50곳 25년 1월2일 대비 10월27일 시가총액 순위 변동
-조사 대상 50곳 중 37곳 주가 상승…100% 넘게 상승한 곳도 11곳 나와
-시총 증가율 1위 심텍 478%…SK하이닉스도 시총 200% 넘게 상승
[자료=전자 업종 시총 증가율 상위 종목 현황, 녹색경제신문]
[자료=전자 업종 시총 증가율 상위 종목 현황, 녹색경제신문]

 

[녹색경제신문 = 한익재 기자] 올해 초 대비 이달 27일 기준 국내 주요 전자업체 50곳의 시가총액(시총)은 580조 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0곳 중 70% 이상은 같은 기간 시총이 증가해 개별 종목에서도 미소를 지은 곳이 많아졌다. 특히 전제 상장사 시총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50조 원 이상 시총이 불어나며 두 종목에서만 최근 11개월 새 550조 원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대상 전자 업종 주식 종목 중에서는 심텍 종목의 시총 증가율이 400%를 상회했고, 삼성전기와 한화시스템은 시총 10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본지가 ‘국내 전자 업체 관련 업체 50곳의 2024년 1월2일 대비 10월27일 시총 변동 현황 조사’에서 파악된 결과다. 조사는 올해 1월2일과 10월27일 보통주 종가(終價)와 시가총액 순위 등을 조사했다. 시가총액 순위(우선주 포함)는 전체 상장사 중 해당 업체 순위로 파악해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조사 대상 50개 전자 관련 업체 주식종목의 올해 초 시총 규모는 498조 6433억 원 수준이었다. 이후 11개월여가 흐른 이달 27일에는 1081조 6373억 원으로 증가했다. 11개월 새 불어난 시총 금액만 582조 9936억 원 이상됐다. 시총 증가율만 해도 116.9%로 100%를 넘어섰다. 조사 대상 50곳 중 37곳도 시총 외형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1월2일 대비 10월27일 기준으로 시총 외형이 100% 이상 증가한 곳은 11개 종목이나 나왔다. 이 중에서도 심텍 종목의 시총 증가율이 가장 컸다. 이 종목은 올해 초 시총은 3478억 원이었는데, 이달 11일에는 2조 106억 원으로 11개월 새 478%나 시총 덩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수페타시스도 1조 7361억 원에서 7조 326억 원으로 305.1%나 시총이 높아지면서 시총 5조 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SK하이닉스도 124조 6340억 원에서 389조 4812억 원으로 212.5%로 20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시총 증가율이 100%를 상회한 종목에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188.7%) ▲하나마이크론(176.8%) ▲네패스(162.1%) ▲한화시스템(135.6%) ▲대덕전자(135.5%) ▲코리아써키트(118.6%) ▲해성디에스(104.3%) ▲엘비세미콘(102.0%)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한화시스템은 올초 4조 5151억 원에서 10조 6361억 원으로 시총 10조 클럽에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하나마이크론과 대덕전자도 시총 1조 클럽에 진입했다. 하나마이크론은 올해 초 6130억 원이던 것이 이달 27일에는 1조 6965억 원으로 증가했고, 대덕전자는 7605억 원에서 1조 7913억 원으로 시총 1조 원을 넘어섰다.

앞서 종목들을 제외하고 최근 11개월 새 50% 이상 시총 증가율을 보인 곳은 11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그룹군에는 ▲삼성전자(89.4%) ▲삼성전기(86.7%) ▲자화전자(83.5%) ▲DB하이텍(81.1%) ▲한솔테크닉스(79.5%) ▲코아시아(67.2%) ▲DH오토웨어(64.8%) ▲신성이엔지(64.8%) ▲엠씨넥스(60.0%) ▲에이디테크놀로지(57.2%) ▲LG디스플레이(57.2%) ▲엠케이전자(53.2%)가 올해 초 대비 이달 11일 기준 시총 증가율이 50% 이상 상승했다. 이 중에서도 삼성전자는 올초 318조 원 수준에서 603조 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기도 9조 1425억 원에서 17조 675억 원으로 증가하며 시총 10조 클럽에 입성했다. LG디스플레이도 4조 5300억 원에서 7조 1200억 원으로 상승했고, DB하이텍도 1조 4607억 원에서 2조 6450억 원으로 시총 외형이 커졌다.

◆시총 증가액 1위는 삼성전자…711개월 새 시총 외형만 285조 넘게 증가

올해 초 대비 이달 27일 기준으로 시총 증가액으로 보면 삼성전자가 단연 돋보였다. 이 종목은 해당 기간 증가한 시총 외형만 285조 166억 원 이상으로 시총 증가액만 300조 원에 육박하며 국내 주식시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SK하이닉스도 같은 기간 264조 8472억 원 이상 상승하며, 삼성전자와 함께 시총 증가에 선봉장으로 활약했다.

이외 시총이 1조 원 이상 늘어난 곳은 10곳 더 있었다. 여기에는 ▲삼성전기(7조 9250억 원↑) ▲한화시스템(6조 1209억 원↑) ▲이수페타시스(5조 2964억 원↑) ▲LG디스플레이(2조 5900억 원↑) ▲심텍(1조 6627억 원↑) ▲LG이노텍(1조 4910억 원↑) ▲리노공업(1조 3489억 원↑) ▲DB하이텍(1조 1843억 원↑) ▲하나마이크론(1조 835억 원↑) ▲대덕전자(1조 308억 원↑)도 최근 11개월 새 시총 외형이 1조 원 이상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시총 증감에 따라 전자 업체들의 시총 순위도 크게 요동쳤다. 올해 초 대비 이달 27일 기준 주요 전자 업체 중 시가총액 상위 기업으로는 삼성전자(603조 8030억 원, 전체 상장사 중 시총 순위 1위), SK하이닉스(389조 4812억 원, 2위), 삼성전기(17조 675억 원, 40위), LG전자(14조 4968억 원, 46위), 한화시스템(10조 6361억 원, 61위) 순으로 시총 규모가 10조 원을 넘었다. 이외 LG디스플레이(7조 1200억 원, 78위)와 이수페타시스(7조 326억 원, 79위)는 시총 TOP 100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전자 업체 50곳  시총 변동  현황, 녹색경제신문]
[자료=전자 업체 50곳 시총 변동 현황, 녹색경제신문]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