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오픈AI와 협업 성과 공개…“카톡에서 챗지피티 쓴다”
상태바
카카오, 오픈AI와 협업 성과 공개…“카톡에서 챗지피티 쓴다”
  • 문슬예 기자
  • 승인 2025.10.28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hatGPT for Kakao 출시…카카오톡 채팅탭서 바로 AI 대화 가능
Kakao Tools 통해 카카오맵·선물하기·멜론 등 연동
ChatGPT 플러스 구독 시 1개월 페이백 프로모션 진행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플랫폼 성과 리더가 'ChatGPT for Kakao'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카카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플랫폼 성과 리더가 'ChatGPT for Kakao'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카카오]

[녹색경제신문 = 문슬예 기자] 28일 카카오가 카카오톡 내에서 직접 ChatGPT를 사용할 수 있는 ‘ChatGPT for Kaka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hatGPT for Kakao’는 OpenAI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카카오 플랫폼 및 다양한 서비스를 최신 OpenAI 기술과 결합한 서비스다. 특히 이번 출시는 AI 기술을 카카오톡 플랫폼에 접목해 이용자 누구나 손쉽게 대화형 AI를 활용하도록 한 첫 사례로, ‘일상 속 AI 경험’의 본격적인 확산이라는 평가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채팅탭 상단의 ChatGPT 버튼을 눌러 별도 앱 설치 없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질문과 답변을 메시지처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생성된 답변을 채팅방에 공유하거나 대화 중 즉시 ChatGPT에 질문할 수도 있다. 

이미 OpenAI 계정을 통해 ChatGPT를 사용해오던 이용자들은 기존 계정을 통해 ChatGPT for Kakao를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카카오 계정으로 간편하게 ChatGPT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단, 무료 이용자의 경우 ChatGPT 사용 시와 마찬가지로 사용 한도가 존재한다. 

카카오는 이번 서비스에 ‘Kakao Tools(카카오 툴즈)’ 기능을 탑재했다. 카카오맵, 선물하기, 예약하기, 멜론 등 주요 서비스와 연동돼,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자동으로 적절한 서비스를 호출해 답을 제공한다. 

예컨대 “합정역 근처 크로플 가게 알려줘”라고 입력하면 Kakao Tools가 카카오맵을 불러 구체적인 위치 정보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향후 카카오는 공공기관·외부 서비스로 연계 대상을 확대해 AI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용자 데이터 보호도 강화됐다. 카카오는 이용자가 대화 내용 저장 여부와 AI 학습 반영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정보는 카카오와 OpenAI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에 따라 관리된다.

카카오는 출시 기념으로 ChatGPT 플러스 구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카카오톡 내에서 신규로 ChatGPT 유료 상품을 구독하면 3개월 차 결제 이후 1개월 치 구독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해당 행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 유용하 AI 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ChatGPT for Kakao를 통해 누구나 더 쉽게 AI를 접하게 됨에 따라 AI 활용도가 크게 높아지리라 기대한다”며 “카카오는 이를 통해 AI를 단지 ‘기술’이 아닌 ‘일상의 일부’로 바꿔가는 일상 AI 시대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슬예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