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드디어 ‘가디스 오더’를 출시했다.
‘가디스 오더’는 레트로한 분위기의 도트 그래픽을 내세운 횡스크롤 기반의 2D 액션 RPG로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사의 전작인 ‘크루세이드 퀘스트’ 인기 덕분에 오랫동안 출시를 기다려온 작품이다. 특히 모바일 게임이지만 정교한 조작과 액션으로 전투의 즐거움을 강조하면서 자동 플레이가 만연한 요즘 수동 플레이의 재미를 내세워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가디스 오더는 카플란 왕국의 왕녀이자 기사인 리즈벳이 동료와 함께 파멸의 예언을 저지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게임은 간결한 프롤로그 이후 본격 시작한다.
가상 패드로 캐릭터를 이동하고 일반 공격과 특수기를 사용해 적을 공격하고 이후에는 회피기와 패링, 협동기, 궁극기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액션을 펼칠 수 있다. 전투 시스템은 친절하게 설명해 주며 도움말을 통해 언제나 확인할 수 있다.
전투의 핵심은 3인 파티의 태그 플레이와 패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홀드기 역시 자주 활용하게 된다. 홀드 기는 공격 버튼을 길게 눌러 구사할 수 있다. 의외로 강력해서 자주 사용하게 된다.
또한 패링과 회피, 대시 같은 것들은 버튼 1개로 몰아 넣었다. 즉 상황에 맞게 발동하기 때문에 모바일 게임에 알맞은 UI 설계라고 할 수 있다. 패링은 초반에는 주로 보스전에서 사용하게 되는데, 타이밍이 어렵지 않아 초보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
이 게임은 3명의 주인공이 파티를 이루며 캐릭터를 교체하여 전투를 할 수 있다. 특히 게이지가 다 찼을 때 교대하면 캐릭터가 함께 링크 상태로 남아 전투를 펼치며 3명의 캐릭터가 모두 링크된 상태에서는 궁극기 사용도 가능하다. 이러한 시스템을 잘 활용해 일반 적이나 보스와 전투를 하면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전투는 가로 이동만 가능하고 세로 이동은 없다. 아마 모바일 특성상 전투 도중 조작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 가로 이동만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 같다. 물론 마을 같은 장소에서의 이동은 세로 이동도 가능하다.
전투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여 다양한 보상을 받고 이는 캐릭터 육성으로 이어진다. 즉 스토리를 진행하고 전투를 펼치고 보상을 얻어 캐릭터를 강화하는 구조의 게임이다.
[총평] ‘가디스 오더’는 도트 그래픽 배경과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며 수동 조작이지만 부드럽게 조작, 액션 구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도트 그래픽 뿐만 아니라 이벤트 장면에서는 셀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을 활용해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스테이지 전개는 대부분 5-10분 내외로 짧게 진행되며 전투 시스템은 크게 복잡하지 않고 조작도 모바일에 맞게 구성하여 80-90년대 횡 스크롤 액션 게임을 좋아한다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BM은 뽑기를 기본으로 하며 월정액 상품도 존재한다. 뽑기는 SSR 등급은 2%의 확률이며 80회 확정형 방식이다. 초반에는 과금이 필요 없으니 과거 게임에 대한 향수가 있다면 플레이해 보기 바란다.
[한줄평] 도트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평점]★★★☆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