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MMORPG ‘뱀피르’가 출시 1개월 만에 4000만 달러(한화 약 5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넷마블의 ‘뱀피르’는 출시 전부터 고딕풍 다크 판타지라는 세계관으로 출시 전부터 RPG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지난 8월 26일 넷마블이 출시한 ‘뱀피르’가 1개월만에 40만 다운로드, 4000만 달러의 매출을 돌파하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센서타워는 ‘뱀피르’의 리뷰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로 어두운 분위기, 다크 판타지, 뱀파이어 컨셉이었다고 밝혔다. 넷마블이 강조해 온 뱀파이어와 다크 판타지 세계관의 매력이 게임 사용자에게 매력적으로 전달됐다는 것이다.
센서타워는 올해 한국 모바일 게임시장 매출은 48%가 RPG일 정도로 가장 인기가 많은 장르이며 그 중에서도 MMORPG의 인기가 절대적이라고 평가했다. 2023년 전체 RPG 매출에서 MMORPG 비중은 67%였으나 2024년에는 59%로 감소했다. 하지만 2025년에는 62%로 다시 상승했다.
‘뱀피르’가 흥행에 성공하며 넷마블은 국내 시장에서 다양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퍼블리셔로 평가받게 됐다. 또한 자체 IP 타이틀로도 계속 흥행작을 탄생시키고 있는 것도 달라진 모습이다.
넷마블이 출시한 ‘RF 온라인’과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각각 올해 넷마블 모바일 매출의 37%, 27%를 기록했다. 특히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올해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 매출 1위, ‘RF 온라인 넥스트’는 3위를 기록했고 여기에 ‘뱀피르’도 합류하게 됐다.
넷마블은 하반기에도 ‘몬길 스타다이브’,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내년 1월에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기대작을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