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1인가구 및 MZ타깃 ‘셀파렉스 바로’ CU단독 출시
다이소, 건기식 라인업 ‘충실’… 대웅, 동국, 안국 등 제품 주 이뤄
[녹색경제신문 = 조창우 기자] 동네 편의점에 가면 손쉽게 이른바 ‘건기식’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가격 메리트로 대중이 많이 찾는 다이소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제를 구입할 수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제약사들이 편의성과 접근성을 공략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원제약은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멘토라이프를 출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관계자는 “대원제약의 업력을 바탕으로 원료 및 품질 차별화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가 직접 품질을 엄격히 관리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멘토라이프’는 우선 안구건강, 인지력 개선 등을 타깃한다. 눈 건강 건기식 ‘밝은 눈엔 루테인 아스타잔틴&오메가3’는 루테인 20mg, 아스타잔틴 5mg, EPA, DHA를 복합 설계해 눈 건강을 케어한다.
‘인지력엔 포스파티딜세린’은 non-GMO 대두 추출물 포스파티딜세린 300mg과 은행잎추출물 및 비타민E를 배합해 혈행 및 인지력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관계자는 “’AMF Pharma’에서 공급하는 ‘폴라보놀배당체’를 사용해 신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어린이 기억력 보조제인 ‘기억력엔 키즈 오메가3’는 약국전용 어린이 건기식 최초로 식약처 최대 권장량 오메가3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청정 알래스카 베링해에서 얻은 오메가3를 활용했으며, 어린이 입맛을 고려해 오렌지맛 젤리형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이나 다른 채널로 출시할 계획에 대한 질문에 업체 관계자는 “편의점이나 다이소 등 다른 유통채널을 통한 건기식 제품 출시는 구체적으로 고려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1인가구 증가와 MZ세대의 간편한 건기식 구매 니즈를 반영한 ‘셀파렉스 바로’를 CU전용으로 출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셀파렉스 바로’는 항산화(비타민C 1000mg), 근육건강케어(마그네슘), 스트레스 케어(테아닌), 눈건강(루테인), 혈행완화(RTG오메가3), 간건강(밀크씨슬)등으로 구성됐다. 관계자는 “소포장으로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고, 직관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패키징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다이소는 충실한 건기식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주 제약사는 대웅제약, 동국제약, 안국약품 등으로 확인된다. 대웅제약은 거의 모든 종류의 건기식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고, 동국제약은 ‘마데카’ 브랜드로 항산화와 스킨케어를 위한 이른바 ‘이너뷰티’ 건기식 라인을 꽉 잡고 있다. 안국약품은 비타민, 여성대사 영양제 이노시톨, 유산균 등의 라인업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한편 최근 대웅제약의 가르시니아 추출물 영양제 관련 간독성이 보고됨에 따라 전량을 회수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해당 간독성이 음주후에 일어난 만큼, 제약사의 문제가 아닌 가르시니아 물질과 음주사이 연관성을 규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식약처는 “대웅제약 가르시니아 영양제 복용 후 두명에 간염증상이 보고돼 영업자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를 취했다”며, “과다섭취나 병용 섭취 시 이상사례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사항과 섭취 가이드라인을 지킬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식약처는 앞서 23년말 해당 성분의 급성 간염보고로 복용시 주의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조창우 기자 rea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