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해킹 피해로 1190만원 보상... “피해신고센터 무기한 운영한다”
상태바
SGI서울보증, 해킹 피해로 1190만원 보상... “피해신고센터 무기한 운영한다”
  • 유자인 기자
  • 승인 2025.09.24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GI서울보증, 지난 7월 랜섬웨어 공격 피해 고객들에게 총 1190만원 보상
"현재까지 고객정보 유출 의심은 없어... 피해 신고 종료까지 신고센터 무기한 운영"
[사진=SGI서울보증]
[사진=SGI서울보증]

[녹색경제신문 = 유자인 기자] 지난 7월 랜섬웨어 공격으로 시스템이 마비됐던 SGI서울보증이 이번 피해로 총 1190만원을 보상한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실이 SGI서울보증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SGI서울보증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 건은 총 79건, 피해 주장액은 2780만원이다. 

이중 피해 사실이 확인되고 인과관계가 입증된 24건에 1190만원의 피해보상이 이뤄졌다. 현재 SGI서울보증은 추가적인 피해 3건(피해 주장 금액 30만원)에 대한 피해보상도 검토중이다. 

나머지 52건(1560만원)중 38건은 시스템 정상화 이후 고객이 취하했고, 14건은 기각 처리됐다. 

피해보상 기준 관련해 SGI서울보증은 “대부분 대출 지연으로 인한 이사 지연 등 시간적 요인으로 발생한 금액에 대한 피해를 주장했다"며 "소수는 휴대전화 개통 지연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보상 기준은 결국 피해 사실 입증"이라며 "관련 자료는 양식을 가리지 않고 모두 받았으며 자료가 없는 경우 등은 기각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7월 랜섬웨어 공격으로 4일간 홈페이지가 멈췄다. 이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휴대전화 할부 개통 등 보증 업무 처리가 지연됐다. 

이 당시 주요 데이터베이스(DB)서버 41대의 랜섬웨어가 감염돼 홈페이지와 대외연계 업무 및 내부 전산시스템이 운영 중단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현재까지 고객정보 유출 의심 정황은 없다고 판단했다. 

SGI서울보증은 “고객의 피해 신고가 종료될 때까지 피해신고센터를 무기한 운영하고, 접수된 피해 신고에 대한 보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자인 기자  po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