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국내 최초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양산… 2천 7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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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국내 최초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양산… 2천 700억 규모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5.09.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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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국방로봇체계 전력화’…“2,700억원 규모, 올해부터 양산 돌입”
지뢰탐지, IED탐지제거 모두 가능한 ‘세계 최초 장비’…“모듈도 다양하게 적용”
“정부와 함께 무인화 기술역량 결집…자주국방 기여, 세계시장도 적극 진출”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초로 국방 로봇체계 양산에 들어간다. 위험한 임무에 로봇을 투입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 입대 자원 부족 현상도 장기적으로 기술로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약 2,700억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제거로봇’ 양산 계약을 맺었다. 폭발물 탐지제거로봇은 원격으로 지뢰를 탐지하고 급조폭발물(IED)도 탐지 및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대한민국군에 국산 국방 로봇이 전력화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물탐지로봇[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물탐지로봇[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올해부터 양산에 돌입하는 폭발물 탐지제거로봇은 다양한 작전 상황에 맞춰 모듈을 교체해 투입할 수 있다. 기본 탑재된 집게 조작팔과 감시장비는 360도의 모든 방향에서 위험물을 다룰 수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작전상황에 따라 X-레이 투시기, 지뢰탐지기, 무반동 물포총, 산탄총, 케이블 절단기, 유리창 파쇄기 등도 부착해 활용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정부와 함께 기존 다목적무인차량에서 쌓아온 다양한 무인화 기술 역량을 결집해 이뤄낸 성과로 대한민국의 국방력 강화는 물론 향후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물탐지로봇[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물탐지로봇[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박성진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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