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 개선사업은 원활 추진… 루마니아 프로젝트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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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 개선사업은 원활 추진… 루마니아 프로젝트 첫 삽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5.09.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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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계속운전 위한 총 2.8조 원 규모 65개월의 프로젝트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개선사업' 착공식이 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장에서 개최됐다. 

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발주한 이 사업은 월성 원전과 동일한 캔두(CANDU)형 중수로인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의 30년 계속운전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총 사업규모는 2.8조 원, 사업기간 약 65개월의 프로젝트로, 한수원은 캐나다 캔두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하여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한수원의 계약규모는 약 1.2조 원으로, 주기기 교체 등 시공 총괄 역무와 방사성 폐기물 저장시설 등 주요 인프라 시설 건설을 책임지며,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건설·시공에 함께 참여한다.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전경[제공=한수원]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전경[제공=한수원]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발주사와 계약을 체결한 후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2월 현지에 체르나보다 설비개선건설소를 발족하고 8월 초 루마니아 규제기관의 건설 허가를 취득했다.

앞으로 인프라 건설 단계와 본격적인 설비개선공사 후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루마니아의 전력공급 안정화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한수원의 수많은 원전 건설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정해진 예산과 일정 내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이 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개선사업 착공식을 가졌다[제공=한수원]
한수원이 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개선사업 착공식을 가졌다[제공=한수원]

 

박성진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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