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부 예산안 ①방산] KF-21 본격 양산 천명... KAI, 한화에어로 수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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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정부 예산안 ①방산] KF-21 본격 양산 천명... KAI, 한화에어로 수혜 전망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5.09.02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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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첨단무기체계 개발에 집중투자 약속
KF-21 양산에 2조 4천억원, R&D 투자도 8천억원으로 증액… 방산예산 20조 1744억원
4대 방산강국 공약 위한 정부 지원 본격화 할 예정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정부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올해보다 8.1%(54조 7천억원) 증가한 728조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국방관련 예산은 지난해에 비해 8.2% 증가한 66조 3천억원으로 책정됐으며, 그 중 방위산업과 관련된 예산은 올해보다 3조 2천억원 증가한 20조 1744억이다. 

정부는 이 예산을 전투기 개발, AI 도입 등 무기 혁신화에 투입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핵심 전력을 고도화하고, 미래 전장 대비 첨단기술 투자를 확대하기 위함”이라고 예산안을 설명했다. 첨단 무기체계 개발에 본격적인 투자 집행을 예고하면서 ‘4대 방산강국’ 현실화를 위한 첫발을 본격적으로 내딛었다는 평가다.

공중급유훈련 중인 KF-21[제공=KAI]
공중급유훈련 중인 KF-21[제공=KAI]

예산안 세부항목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2조 4천억원이 투입될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인 KF-21 개발과 양산 및 전용 미사일과 엔진 개발 부분이다. 

또한, AI, 드론, 로봇에 대한 연구개발 예산도 8천억 원으로 늘려, 미래 전장의 무인기술 개발에도 소홀하지 않으며, 구형 전투차량 교체 및 한국형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개발, 방산 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진출 지원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이런 방침에 KF-21 개발과 양산을 주도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엔진 공급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특히, KAI는 KF-21을 토대로 스텔스 성능과 전자전 성능을 강화한 버전을 추가 개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술개발 속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KF-21[제공=KAI]
KF-21[제공=KAI]

 

박성진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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