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펀드 라인업 확대..."투자 플랫폼·고객 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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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펀드 라인업 확대..."투자 플랫폼·고객 편의성 강화"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5.08.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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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카카오뱅크가 펀드 상품을 45개로 확대해 새로운 펀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뱅크 펀드 서비스는 2024년 1월, 인터넷전문은행 중 처음으로 자체 라이선스 기반 투자 서비스로 출시됐다. 쉽고 명확한 상품 설명, 대화형 인터페이스 기반 간편 가입 절차를 통해 투자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시 이후 ‘한국투자베트남주식35’, ‘미래에셋인도주식35’ 등 단독 판매 상품을 포함해 꾸준히 라인업을 확장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계좌 수 26만 좌, 잔고 170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23개였던 상품이 45개로 늘어나며, 위험도가 낮은 우량채권형부터 ‘AI’, ‘글로벌 헬스케어’, ‘우주항공’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테마형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투자 지역도 미국, 일본, 베트남에서 독일, 유럽, 중국 등으로 확대됐다.

또한 고객 편의성을 위해 ‘펀드 찾기’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투자성향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하며, 키워드와 관련된 상품과 1년 평균 수익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외채권’을 검색하면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달러채권에 짧게 투자’, 글로벌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다양한 해외채권 이자 받기’ 등의 상품 목록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펀드 서비스 외에도 증권사 주식 계좌 개설, 국내·해외 주식 거래, 공모주 청약, IRP 혜택 비교, MMF박스 등 투자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출시한 MMF박스는 한 달 만에 누적 잔고 500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펀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상품 라인업을 약 100개까지 확대하고 UX · UI 의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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