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 액션 강조된 3인 태그 액션 앞세운다... 9월 글로벌 출시
[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반등의 계기가 필요한 카카오게임즈가 ‘가디스 오더’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여기서 손맛을 강조한 전투와 독특한 픽셀 그래픽을 통해 ‘가디스 오더’로 이용자들을 끌어 모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작년 1분기부터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지속적인 하향세를 그렸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뒤를 이을만한 신작을 발굴하는 데 실패했다는 평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1분기 모바일 게임을 통해 96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 이는 전분기 대비 41% 감소한 수치다. 주력 플랫폼에서의 부진이 이어진 탓에 올해 1분기 기준 2개 분기 연속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 ‘갓 세이브 버밍엄’ 등과 같은 PC 게임들을 통해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가디스 오더’와 같은 모바일 게임을 통해 해당 플랫폼에서의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이 중 올해 9월 출시가 예정된 ‘가디스 오더’는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핵심 개발진이 모인 픽셀트라이브가 제작하고 있는 게임이다. 손맛을 강조한 수동 조작과 고퀄리티 도트 그래픽 등과 같은 요소들로 차별점을 확보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늘(23일)에 ‘가디스 오더’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여기서 정태룡 가디스오더 디렉터는 추가 개발 기간 동안 개선된 ‘가디스 오더’의 게임 요소에 대해 설명했다. 정 디렉터에 의하면, 개발진은 3년 동안 ‘가디스 오더’의 전투 시스템을 일신했다. 캐릭터의 태그가 이뤄진 후에도 해당 캐릭터는 전장에 남는다. 이들을 직접 조작하는 협동 액션을 구현했다. 최대 조작 캐릭터는 3명이다. 이들이 협동해서 발생하는 3인 궁극기도 존재한다.
합동 액션을 통해 캐릭터의 조합이 강조된 만큼, 이를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덱 시스템을 구현했다.
그래픽에도 변경점이 적용됐다. 기존 컨셉인 ‘픽셀’ 그래픽의 감성을 살리되, 단조로운 그래픽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트 UI를 브러시로 변경했다.
2부로 이어진 쇼케이스에서 최진성 가디스 오더 총괄 PD는 “오랜 시간 동안 ‘가디스 오더’를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게임의 완성도를 재검토하면서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과감히 다시 만들고 개선하는 작업을 반복하는 등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최 PD는 ‘가디스 오더’의 세계관에 대해 설명했다. 게임에서 등장하는 여신은 ‘카플란’의 왕녀 ‘리즈벳’에게 미래가 담긴 예언서를 보낸다. 여기서 세계가 멸망하는 미래를 본 ‘리즈벳’이 이를 바꾸기 위해 다양한 동료들과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와 함께 최 PD는 가디스 오더를 통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몬스터가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만큼, 몬스터의 행동에 대해 적절한 타이밍의 입력을 통해서 이를 반격하거나 회피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액션에 몰입할 수 있도록 캐릭터들의 스킬을 역할에 맞게 구성했다. ‘링크 시스템’을 통해 이들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다.
캐릭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육성할 수 있다. 이들은 뽑기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동시에, ‘기억의 메아리’를 통해 캐릭터를 수집하고 원하는 단계까지 직접 성장시킬 수 있다. 캐릭터의 능력치를 강화하는 전용 성물들은 확정 구매 방식으로 적용된다.
최 PD는 “론칭 이후 던전, 레이드, 경쟁 콘텐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풍부한 콘텐츠를 선사할 것”이라며 “유저들의 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여길 것이며 다양한 창구를 통해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쇼케이스와 동시에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국내 이용자는 카카오게임 페이지와 앱 마켓을 통해, 해외 이용자는 글로벌 브랜드 페이지 및 앱 마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SR 등급 기사 ’티아’, ‘오더 프로필 테투리’, ‘마력페이지 10개’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며, 마켓을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추가로 ‘10만 골드’, ‘마력잉크 2,500개’를 지급한다. 또 태블릿 PC, 게이밍 키보드, 브랜드 이모티콘 등 푸짐한 경품으로 구성된 룰렛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