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점 내세우는 신작 K-MMORPG...흥행 재현할 다음 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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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점 내세우는 신작 K-MMORPG...흥행 재현할 다음 타자는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5.07.07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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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제작진 참여한 '뱀피르' 준비 중... '뱀파이어' 세계관 앞세운다
컴투스 '4세대' MMORPG 표방하는 '더 스트라이트' 서비스 예정... 사전 예약 100만명 돌파
엔씨소프트 '아이온2' FGT서 호평... 삼성證 예상 일 매출 20억원으로 상향 조정
마비노기 모바일. [이미지=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이미지=넥슨]

[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올해 출시된 신작 MMORPG들이 호성적을 거두면서 장르의 흥행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다양한 게임사들이 각자의 차별점을 앞세운 MMORPG를 출시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흥행을 이어나갈 다음 타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신규 MMORPG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게임으로 손 꼽힌다.

원작 IP 특유의 감성을 살리는 동시에 다른 유저와의 협동이 강조된 차별적인 게임성을 통해 입지를 다진 것으로 평가 받는다. 모바일 인덱스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6일 기준 해당 게임은 국내 양대 앱 마켓에서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는 해당 게임이 출시 50일만에 약 3천만 달러(한화 약 417억원)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내다봤다. 

넷마블에서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20년간 서비스를 진행한 ‘RF 온라인’을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언리얼엔진5 기반의 그래픽을 통해 SF 세계관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모바일 인덱스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6일 기준 해당 게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했다. 

뱀피르. [이미지=넷마블]
뱀피르. [이미지=넷마블]

한편 넷마블은 또 다른 MMORPG인 ‘뱀피르’를 연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제작에 참여한 해당 게임은 뱀파이어 컨셉과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를 내세운다.

최남호 넷마블네오 총괄 AD는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아트를 설계하면서 ‘피, ‘공포’, ‘섹슈얼리티’라는 키워드를 믹스함으로써 ‘뱀피르’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였다”라며 “캐릭터의 매력을 뱀파이어만의 ‘금지된 욕망’을 녹여내는 방향으로 원초적이고 본능에 가까운 느낌을 통해 나타냈다”고 밝혔다.

더 스타라이트. [이미지=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이미지=컴투스]

컴투스는 신규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 게임은 정성환 PD가 집필한 네 편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멀티버스 서사를 중심으로, 각 차원에서 소환된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성환 “‘더 스트라이트’는 스토리가 있는 게임”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게임의 스토리가 중시되는 상황에서 이야기를 담아 게임을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게임은 ‘4세대’ MMORPG를 표방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게임들이 머금고 있던 명량한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를 통해 신세대 게이머들과 기존 게이머들 양 측에게 어필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더 스타라이트’의 사전 예약자 수는 100만명을 넘겼다. 

아이온 2. [이미지=엔씨소프트]
아이온 2. [이미지=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를 담금질하고 있다. 

‘아이온2’는 원작 ‘아이온’의 감성을 재현하는 동시에 원작에서 구현하지 못한 다양한 요소들을 추가적으로 담아낸 게임이다. 다양한 직업군 및 자유도 높은 커스터마이징 등과 같은 요소들을 차별점으로 삼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판교 사옥에서 양일간 FGT를 진행하면서 ‘아이온2’의 게임성을 점검했다. 여기에 참가한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아이온2’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가 형성된 상황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이온2’에 대한 유저 평가가 개선되면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다”며 “높아진 유저 평가를 반영해 ‘아이온2’의 초기 일매출을 15억원에서 20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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