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다지기 주력...자산건전성 개선
비이자수익 확대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
[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Sh수협은행이 올해 1분기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면서 지난해 보다 소폭 감소한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신학기 행장 체제하에 연간 순이익 3천억원 달성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비이자이익 강화 전략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일 녹색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수협은행의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7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85억원)보다 25억원 감소했다.
순이자손익은 2465억원으로 전년 동기(2456억원)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순수수료손익은 24억원으로 전년 동기(84억원) 대비 60억원 감소했다.
판관비는 전년 대비 소폭 줄었으며, 충당금 및 충당부채 순전입액은 274억원으로 전년 동기(446억원) 대비 약 38% 감소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여신 건전성 관리와 전반적인 부실채권 비율 감소의 영향으로 충당금 전입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소폭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비이자이익 확대 전략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4월 ‘펀드 Top-Class 클럽’ 발대식을 통해 펀드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우수 직원 중심의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방카슈랑스 및 WM사업 강화 차원에서 전문가 그룹 브랜드를 기존에서 ‘Sh Summit One’으로 개편, 관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Sh Summit One 브랜드를 중심으로 방카슈랑스와 자산관리 전반에 걸친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수준의 전문가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