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 주요 국가 중 백만장자 10위...1위 미국 이어 중국 2위 프랑스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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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주요 국가 중 백만장자 10위...1위 미국 이어 중국 2위 프랑스 3위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5.06.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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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박근우 기자]

한국의 백만장자 수는 130만명으로 전 세계 주요 국가 중 10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은 백만장자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1위 국가였고, 중국이 2위였다.
 
18일(현지시간)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내놓은 '2025 글로벌 자산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100만달러(약 13억75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한국인은 총 130만1000명이었다. 조사 대상 국가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총 56개국이었다. 
 
이는 2023년 129만5674명보다 소폭 증가하며 13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한국은 주요 56개국 중 백만장자 순위 10위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백만장자를 보유한 국가는 미국으로, 2383만1000명에 달했다. 전 세계 백만장자의 39.7%에 해당한다.


2위는 중국으로 632만7000명이었다. 따라서 미국은 중국 보다 4배나 많았다. 

이어 3~9위는 프랑스(289만7000명), 일본(273만2000명), 독일(267만5000명), 영국(262만4000명), 캐나다(209만8000명), 호주(190만4000명), 이탈리아(134만4000명) 순이었다.
 
이 밖에 백만장자가 100만명 이상인 나라로는 네덜란드(126만7000명), 스페인(120만2000명), 스위스(111만9000명)가 있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남아메리카에서는 브라질(43만3000명)에 가장 많았다. 멕시코(39만9000명) 보다 조금 많은 수준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일본, 한국에 이어 대만(75만9000명), 홍콩(64만7000명), 싱가포르(33만1000명) 순으로 백만장자가 많았다.
 
중동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33만9000명), 아랍에미리트(UAE, 24만명), 이스라엘(18만6000명) 순이었다.
 
전 세계 백만장자는 약 6000명이다. 이들의 자산 총합은 226조4700억달러(약 31경1645조원)에 달했다.
 
미국에서는 작년 한 해 백만장자가 37만9000명 늘었다. 하루에 1000명씩 백만장자가 증가한 셈이다.
 
중국은 같은 기간 매일 386명의 새로운 백만장자가 탄생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UBS는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미국의 성장 등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500만명 이상의 새로운 백만장자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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