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보장성보험 중심 포트폴리오 높게 평가
신계약 연납화 보험료 줄었는데?... 관계자 "지난해 워낙 많아서 일어난 현상, 전체적으로 높게 유지중"
[녹색경제신문 = 유자인 기자] 신한라이프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18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 등급인 ‘AAA’(안정적)을 획득했다. 비결은 보장성보험 중심 상품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다는 분석이다. 전년대비 신계약 연납회 보험료 감소는 지난해 신계약자의 급증으로 일어난 현상이지 전반적으로는 높게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신용평가는 14일 신한라이프가 ▲우수한 시장지위 ▲보험손익 기반 안정적 이익창출력 ▲우수한 자본적정성 및 안정적인 자산운용구조를 갖춘 회사로 평가하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부여했다.
한신평은 신한라이프가 보장성보험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지난해 기준 보험수익성 22.7%로 우수한 보험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업계 평균 12.5% 대비 10%포인트(p)나 높은 성적이다.
이에 약 7조2000억원 규모 보험계약 마진(CSM) 고려시 향후에도 우수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고, 우수한 수익성에 기반한 이익창출력과 채권 중심 안정적인 자산운용 기조에 따른 낮은 운용 위험 등을 감안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본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신한라이프의 보장성보험 신계약 연납화 보험료는 올 1분기 기준 3331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4908억원 대비 32.1%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한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장성보험 신계약이 감소했다고 볼 수 없다”며 “해당 수치는 보장성보험 신계약 가입자가 지난해에 특히 많았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감소한 것이지만 전체적인 추세를 보면 계속 높이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보장성보험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며 “보장성보험은 신한라이프 뿐만 아니라 국내 타 생명보험사도 모두 중점을 두고 있다. 물론 보장성보험 뿐만 아니라 저축성보험 등도 계속 개발 및 유지할 것이지만, 보장성보험을 소홀히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자인 기자 po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