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올 1분기 창립이래 사상 최대 매출... 향후 이재명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수혜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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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올 1분기 창립이래 사상 최대 매출... 향후 이재명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수혜 볼까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5.05.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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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상풍력 케이블 시공 실적 반영, 매출 225% 급증
해외 첫 수주 성과, 대만 해상풍력 227억 원 계약 체결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제공=LS마린솔루션]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제공=LS마린솔루션]

LS마린솔루션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LS마린솔루션은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 기준으로 매출 445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순이익 27억 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5.3% 증가했으며, 창사 이래 1분기 기준 최대치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호조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96MW) 시공 완료와 지난해 4분기 자회사로 편입된 LS빌드윈의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LS마린솔루션이 처음으로 수행한 전남해상풍력 사업은 올해 2월 시공을 마무리하며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대만 해상풍력단지에서 1,580만 달러(약 227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시공 계약을 체결하며, 전력망 분야 첫 해외 수주에 성공했다. 해외 매출 기반이 확대되며 실적 개선 흐름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LS마린솔루션이 보유한 해저 광케이블 설치선 ‘세계로’ [제공=LS마린솔루션]
LS마린솔루션이 보유한 해저 광케이블 설치선 ‘세계로’ [제공=LS마린솔루션]

대형 해상풍력 본계약 준비,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참여 기대

LS마린솔루션은 현재 안마(532MW), 태안(500MW) 등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있으며, 본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주요 시공 선박인 ‘GL2030’의 적재 용량을 기존 4,000톤에서 국내 최대 수준인 7,000톤으로 확대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대형화에 발맞춰 시공 역량과 장비 투자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해상풍력 사업 확대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참여,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박성진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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