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분기 컨콜, 노미정 상무 "일부 미주 모바일 및 자동차 고객 강한 수요"
AI·HPC(고성능컴퓨팅)향 수요 견조할 것...첨단공정 양산·계절 수요 회복, 기대↑
AI·HPC(고성능컴퓨팅)향 수요 견조할 것...첨단공정 양산·계절 수요 회복, 기대↑
[녹색경제신문 = 우연주 기자]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다가오는 2분기 실적 개선 요소로 미주 모바일·자동차 제조사 고객의 높은 수요를 꼽았다.
오늘(30일) 삼성전자 2025년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노미정 파운드리 사업부 상무는 "(2분기에는) 일부 미주 모바일 및 자동차 고객의 강한 수요에 대응해 생산을 확대하고, 미중 무역 갈등 리스크 헤지(hedge) 등을 병행해 일부 실적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전히 트럼프 관세 정책은 불확실성으로 존재하지만, AI 및 HPC향 수요는 견조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레거시 수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HPC·AI 수요를 기반으로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첨단 공정 신제품이 양산에 들어가고, 계절적 수요 회복이 곁들여지면 실적 개선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노 상무는 진단했다.
그는 "특히 2나노 1세대 GAA 공정의 양산을 시작하고, 2나노 2세대 고객사 수주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4나노는 수율 향상을 바탕으로 롱 노드화 전략을 이어가고, 오토향 공정 양산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성숙 공정은 스페셜티 공정 사업화를 강화하고 컨슈머 및 오토 제품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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