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해외 기업 최초 캐나다 캔두에너지와 원자력 사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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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해외 기업 최초 캐나다 캔두에너지와 원자력 사업 협력 강화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5.04.29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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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두에너지 수행 사업의 우선공급자로 선정…캐나다 外 기업 중 최초
중수로 원전 설비개선 및 신규 원전 사업 분야 협력 추진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캐나다 원자력 기업인 캔두에너지(Candu Energy)와 원자력 사업 협력을 위한 우선공급자 협약(Preferred Vendo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명식엔 캔두에너지 개리 로즈 사장(President),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원자력BG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캔두에너지는 캐나다 중수로 ‘캔두(CANDU)’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관련 설계, 공급, 서비스를 전담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은 캔두에너지가 약 2,000여개의 협력사 중 먼저 9개 기업을 우선공급자로 선정하며 추진됐으며, 9개 우선공급자 중 캐나다 외 해외 기업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유일하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캔두에너지가 수행하는 전세계 중수로 원자력 발전소 사업의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 운영 등에 참여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원자력 사업 협력을 위한 우선공급자 협약 체결식에서 캔두에너지 개리 로즈 사장(오른쪽)과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원자력BG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두산에너빌리티]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원자력 사업 협력을 위한 우선공급자 협약 체결식에서 캔두에너지 개리 로즈 사장(오른쪽)과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원자력BG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두산에너빌리티]

현재 ‘캔두’형 원자력발전소는 캐나다, 한국, 루마니아, 중국, 아르헨티나에서 총 31개호기가 운전되고 있다. 또한 캔두에너지는 지난 2023년 1000MW급 신형 원자로인 ‘캔두 모나크(Candu Monark)’를 공개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캔두 기술은 이미 전 세계 4개 대륙에 성공적으로 적용되며, 최고 수준의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캔두에너지의 중수로 원전 설비개선 뿐만 아니라 신규 원전 사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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