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은 23일, 서브컬쳐 게임 ‘앵커패닉’을 출시했다.
넵튠은 최근까지 타이쿤이나 방치형 게임 등 캐주얼 장르의 게임을 출시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상장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두며 올해부터는 캐주얼 장르만이 아닌 서브컬쳐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23일 출시한 ‘앵커패닉’이다. ‘앵커패닉’은 중국 레이옌게임이 제작한 캐릭터 수집형 게임으로 2023년, 중국에 출시된 게임이다. 그리고 지난 2월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출시됐다.
업계 관계자는 “넵튠은 고양이 시리즈를 앞세운 타이쿤 같은 캐주얼 게임이나 ‘이터널 리턴’에서 벗어나 퍼블리싱을 통해 다양한 게임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그 첫번째가 서브컬쳐 게임 ‘앵커패닉’”이라고 말했다.
‘앵커패닉’은 출시전까지 사전예약 100만명을 돌파하며 오랜만에 서브컬쳐 게임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았다. 넵튠 역시 국내 사용자들을 위해 56명의 인기 성우를 기용하여 더빙하는 등 국내 출시를 위해 많은 공을 들여왔다.
‘앵커패닉’은 외계 종족 슈겔에 맞서 전투를 펼치는 미소녀 에이전트의 이야기를 다룬 수집형 RPG로 2D 기반의 고퀄리티 일러스트와 섬세한 표정 변화, 액션까지 자연스럽게 표현한 3D 그래픽 애니메이션 연출이 특징이다. 게임 속 각 캐릭터는 서로 독립적인 서사와 풀 보이스를 통해 몰입감 높은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현재 이 게임은 출시 이후 앱스토어 인기게임 9위를 기록했다. 이제 막 출시됐기 때문에 앞으로의 상승세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넵튠은 지난해부터 사업 다각화를 위해 성공 가능성이 있는 인디 게임사의 인수와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 중이다. 올해에만 ‘앵커패닉’을 비롯해 3종류 이상의 게임을 퍼블리싱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넵튠이 ‘앵커패닉’을 통해 서브컬쳐 팬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