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3월 4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 SKT,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와 통신사 주도 AI 협력을 가속화한다.
세계적인 AI 혁명의 파고 속에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한 통신사들의 전례 없는 글로벌 동맹이 더욱 단단해진다. SK텔레콤은 3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통신사들의 AI 연합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lobal Telco AI Alliance) 총회를 열고 AI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유영상 CEO는 기조 연설을 통해 AI라는 대변혁의 시대를 맞아 통신사에도 전례 없는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며, AI 서비스 확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인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AI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조성한다는 SKT의 중장기 전략으로, ▲AI데이터센터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AI(Edge AI) 등 세가지 축을 중심으로 전국 AI 인프라를 구축해 AI 혁신을 위한 ‘고속도로’ 역할을 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담고 있다.
유 CEO는 AI의 완전한 가치 실현을 위해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며, 통신사들의 국경 없는 AI 파트너십이 가져올 통신 분야의 혁신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 KT가 MWC25에서 6G 시장 주도권 확보 계획 발표하고, 향후 플랜을 제시했다.
글로벌 통신 기업들의 6G 시장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위성 및 양자, AI 네트워크를 6G 핵심 기술로 낙점하고 관련 기술 확보에 나서겠다고 4일 밝혔다.
KT는 6G 시대에는 위성통신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국내 유일 위성통신 사업자인 KT의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KT는 정지궤도 위성, 저궤도 위성, 성층권 비행체를 활용한 여러 계층의 비지상 통신 네트워크를 구성해 3차원 공간 커버리지 확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존 지상에 국한된 서비스 범위를 해상 및 상공까지 확장해 재난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통신망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KT는 6G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또 다른 핵심 기술은 양자 분야에서 찾을 수 있다며, 양자 기술의 글로벌 선도를 위해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기밀 컴퓨팅과 결합하여 양자 암호로 보호받는 Quantum Secure Cloud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4개사를 분사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유망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 등 4곳을 분사시켰다고 4일(화) 밝혔다.
스타트업 4곳은 ▲플라스틱 패키징을 활용해 가볍고 디자인이 자유로운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솔라스틱’ ▲로봇 자율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ROAI’ ▲습기 및 부식을 방지하는 소재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HVS’ ▲친환경 휠 밸런스 웨이트 및 배터리 방폭 패드의 소재를 제조하는 ‘플렉스온’ 등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00년 사내 스타트업 육성 제도 ‘벤처플라자’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제로원 컴퍼니 빌더(ZER01NE COMPANY BUILDER)’라는 이름으로 현대차그룹 임직원 대상 사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03년 첫 분사 사례 이후 20여년 간 총 40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현대차그룹에서 독립해 새 도전에 나섰다”라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며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안나의 집’에 8천만원 기부 및 급식 봉사 진행하여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2월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8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및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들이 참여해 노숙인 및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을 배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안나의 집’의 무료 급식 사업 운영 및 취약 계층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안나의 집’ 후원 및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2001년부터 국립암센터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소아암 환우 치료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14일 ‘제24회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국립암센터에서 KBS 교향악단과 함께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소아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 넥센타이어가 신제품 ‘윈가드 스포츠 3’ 체험 행사 진행, 겨울용 타이어 기술력 강화해 나간다.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최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룽가우에서 최신 겨울용 타이어 ‘윈가드 스포츠 3(Winguard Sport 3)’ 출시를 기념하는 겨울 주행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월 19일부터 3일간 유럽 주요 고객사와 언론 관계자 등 총 55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윈가드 스포츠 3’의 주행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화된 유럽 기준에 맞춰 겨울용 성능 인증인 3PMSF 인증을 받은 신제품을 실제 도로 조건에서 테스트하며, 넥센타이어의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테스트 & 펀(Test & Fun)’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차량을 운전하며 ‘윈가드 스포츠 3’의 성능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윈터 드라이빙 파크 룽가우(Winter Driving Park Lungau)’는 해발 1,030m에 위치한 겨울 주행 트랙으로, 다양한 핸들링 코스, 넓은 다이내믹 존, 원형 트랙을 갖추고 있어 실제 겨울 도로 환경에서 타이어 성능을 확인하기 최적의 조건을 제공했다.
‘윈가드 스포츠 3’는 겨울철 주행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최신 겨울용 타이어로, 기존 제품 대비 눈길에서의 핸들링 성능과 제동력이 크게 개선됐다. 실험 결과 눈길에서의 제동거리는 기존 모델 대비 12%,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거리는 3% 단축됐다.
○... 한화파워시스템이 한국남부발전과 가스터빈 고온부품 재생정비 단가계약 체결하고 협력한다.
한화파워시스템(CEO 이구영)은 지난달 25일, 한국남부발전㈜의 신인천 빛드림 본부에서 운영하는 가스터빈 (7F기종) 8기 고온부품에 대해 1년간 재생 정비를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퓨얼 노즐(Fuel Nozzle) 한 품목으로 시작된 양사간의 인연은 금번 계약을 통해 한국남부발전이 운영 중인 발전용 가스터빈 8기의 핵심 고온부품을 적기에 수리 공급하여 안정적 발전 운영에 기여하게 되었다.
그동안 발전용 가스터빈 부품 공급과 수리 서비스는 해외 제조사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부품 단가를 낮추고, 적기에 공급이 가능한 점을 내세워 시장에서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고도화된 자체 3D 프린팅에 기반한 심화수리 서비스는 한화파워시스템만의 기술이 집약된 솔루션으로, 권고수명이 도래한 부품에 대한 수명평가를 통해 모재(母材)의 건전성 및 잔존수명을 예측하고 특수 열처리 및 부분품 교환 등을 포함한 한화만의 기술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이러한 한화파워시스템의 기술력을 신뢰하고 기술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2001년부터 공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포드코리아는 보증만료 차량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6월 말까지 실시한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보증만료된 차량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 정비 서비스를 운영한다. ‘포드·링컨 보증만료 차량 특별 서비스 캠페인’은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전국 30개 포드·링컨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 및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증만료 차랑은 무상으로 서비스센터 내 전문 테크니션의 27가지 멀티포인트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기간 이후에도 수요가 높은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스파크 플러그, 브레이크 패드 등 주요 부품의 할인 뿐 아니라 방문 당일 엔진오일 교체 시 해당 부품에 대한 2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차량 점검을 위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50만원 이상 유상수리를 받는 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포드·링컨 보증만료 차량 특별 서비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드코리아 대표번호(1600-6003) 및 전국 포드·링컨 공식 딜러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내수 4881대 및 수출 1218대로 총 6099대 판매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2025년 2월 한 달 동안 내수 4881대, 수출 1218대로 총 6099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2월 내수 판매는 새로운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가 4106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이중 3655대로 약 90%를 점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탁월한 디자인, 혁신적인 편의∙안전 기능, 뛰어난 주행 성능, 우수한 안전성 등을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스테디셀러 SUV QM6는 지난달 454대가 판매됐다. QM6는 정숙성, 경제성, 주행 안정성 등 그동안 검증 받은 탄탄한 기본기에 지난해 로장주 엠블럼과 디자인 디테일을 가미해 새로운 모델로 거듭난 바 있다.
뒤를 이어 쿠페형 SUV 아르카나(Arkana) 260대, 중형 세단 SM6 36대, 상용차 마스터 밴 25대 등도 르노코리아의 2월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
○... 한전KPS는 안전·보건관리자가 모여 중대재해 ‘근절’ 다짐 캠페인을 벌였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월 27일부터 이틀간 뉴나주씨티호텔에서 본사 및 전국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자가 모이는 ‘2025년도 안전·보건관리자 워크숍’을 열고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했다.
안전보건관리자 워크숍은 산업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및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등 정부의 안전정책에 동참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정부 안전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모든 근로자가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 최우선 경영을 철저히 이행해 전사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산업재해 예방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뜻을 모았다.
한전KPS는 안전보건관리자 역량 향상과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활동을 위한 워크숍을 통해 전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다.
○... 한국수력원자력이 미래 혁신과 도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ʻ천사과제ʼ에 착수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일 혁신적 아이디어와 도전적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천사과제’를 성공적으로 착수했다.
‘천사과제’란 한수원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미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원자력 기술 등 앞으로 개발할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주제에 대해 한수원 직원들이 모여 연구개발(R&D)을 하는 것이다.
특히, 한수원은 원자력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성공할 경우 매우 큰 파급효과를 창출할 잠재력이 높은 기술 등을 선정, 직원들이 실패의 두려움 없이 혁신적인 연구를 펼쳐 원자력 산업계의 발전을 이끌고자 했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건설비용 저감 기술, AIoT 환경 구축 기술, 장주기 무결함 핵연료 기술, 방사성폐기물 저감 기술, 초고온․내부식․초내열 재료 기술 등과 관련된 총 7건의 천사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7개월간 연구를 진행하고, 10월경에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성진 기자 po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