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사장, "상장 PER 13~15...디스카운트된 것"
[녹색경제신문 = 우연주 기자] 현신균 LG CNS 사장이 IPO를 앞두고 "최대 25정도의 PER(주가수익비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늘(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현 사장은 "상장 PER은 13~15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디스카운트 된 수치다. 피어 그룹과 비교해보면 우리의 PER이 22~25까지는 충분히 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같은 답변은 향후 LG CNS의 주가를 어떻게 예상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이은 것이다.
현 사장은 이어 "단순히 22%라고 잡고, 5년 후에 우리의 당기순이익이 얼마나 성장할 것인지를 따져보면 적어도 매년 10%의 성장은 있을 것 같다. 그게 우리의 주가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PER은 한 주당 당기순이익을 가리킨다.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PER이 높으면 회사가 거둔 이익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됐음을 의미한다고 본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PER이 낮으면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로 해석해 투자를 고려하게 된다. 반대로 상장사 입장에서는 PER을 높게 잡아야 기업가치가 좋으니, 높을 수록 좋다"고 말했다.
피어 그룹으로 분류되는 삼성SDS의 PER은 15.6정도다. 현대오토에버의 PER은 24.7 가량이다.
한편, 현 사장은 액센츄어를 피어그룹에서 제외한 이유에 대해 "피어그룹을 고려할 때 업종, 재무, 일반 유사성을 고려하는데 액센츄어의 경우 시가총액이 60배 차이가 나 사이즈가 너무 달랐다. 그들의 결산시점도 우리와 달라 투자자에게 오해가 될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