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운號 NH투자증권 성과] ② 올해 투트랙 전략 적중..리테일·WM 경쟁력 한층 더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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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운號 NH투자증권 성과] ② 올해 투트랙 전략 적중..리테일·WM 경쟁력 한층 더 성장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4.11.14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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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부문에서 호실적...기업금융 명가 자존심 지켜
자산관리(WM) 부문에서 높은 성과...'기업금융'에 치우쳤단 약점 개선
패밀리오피스 100개 가문 돌파...초고액자산가(HNW) 유치 급성장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

NH투자증권은은 전년 대비 급증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윤병운 대표는 탁월한 리더십을 앞세워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에 윤 대표의 임기 내 성과를 주요 영역에서 꼼꼼히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註)>

[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지난 3월 취임한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가 호실적을 끌어낸 가운데 (투자은행)IB과 더불어 자산관리(WM)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그간 리테일, WM부문보다는 'IB 명가'라는 인식이 강해 기업금융에 특화된 증권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WM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꾀했다. 회사는 초고액자산가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 기존 WM사업부와 PB사업부를 통합한 PWM사업부를 올해 초 출범시켰으며, 삼성증권 출신 박선학 CFO(경영전략본부장)를 직접 영입했다.

3분기 기준 초고액자산가인 10억원 이상 고객 수는 총 1만4081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11.3%가 증가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역시 4487명으로 올 상반기 동안만 500명 이상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7월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 9개월 만에 가입 가문수가 100가문을 넘어섰다. NH 프리미어블루 패밀리오피스'는 100억원 이상 자산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올해 상반기에만 36개 가문이 가입했다.

패밀리오피스에서는 가업승계, M&A(인수합병), 재단 설립 컨설팅 등 가문 관리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WM 관련이자 수지의 경우 올해 3분기 누적 237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간(1962억원) 대비 21%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NH투자증권은 전통IB명가 답게 해당 부문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회사의 IB수수료 수익은 전분기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4.7%, 124.7%가 증가한 103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수익 또한 275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37.5%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주식발행시장(ECM)에는 퀄리타스반도체, 에코앤드림 등의 유상증자를 진행햇으며, 기업공개(IPO)시장에서 시프트업, 이엔셀 등을 상장 시켰다. 채권발행시장(DCM)의 경우 교보생명, 메리츠화재 등의 회사채 발행을 주관했다.

이와더불어 부동산·대체투자 부문에서 홈플러스 해운대점 PF 주관,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주선, 천안 업성2구역 도시개발 PF 등을 진행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3분기 해외주식 위탁자산은 증가했으나, 국내주식 위탁자산 감소로 전체 위탁자산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면서 "IB부문의 경우 부동산 신규 딜 클로징 증가로 채무보증관련수수료 개선됐고, 기업자문, 공개매수 딜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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