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세' 찬성 39% vs 반대 41%···갤럽 여론조사, 여야 지지율만큼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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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 찬성 39% vs 반대 41%···갤럽 여론조사, 여야 지지율만큼 '팽팽'
  • 나아영 기자
  • 승인 2024.08.30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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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해야 한다' 39%, '시행하지 말아야 한다' 41%
주식투자자 '반대' 더 많고, 주식 투자 않는 층 '찬성' 더 많아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024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024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여야가 내년 1월 도입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를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여론 또한 팽팽하게 대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8월 27~29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벌인 8월 5주 차 정례 여론조사에서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 찬반에 대해 질문한 결과, '시행해야 한다'가 39%, '시행하지 말아야 한다'가 41%로 나타났다.

주식 투자(351명)를 하는 층에서는 '찬성'이 42%, '반대'가 54%로 반대하는 의견이 더 많았으며, 주식 투자를 하고 있지 않은 층(651명)에서는 '찬성'이 37%, '반대'가 34%로 찬성하는 의견이 더 많았다. 한편, 두 응답 격차는 3%p로 오차범위 내였다.

또한, 현재 응답자를 대상으로 주식 투자 여부를 물은 결과, '하고 있다'가 35%, '하고 있지 않다'가 65%로 나타났다.

주식 투자 여부를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34%, 30대는 49%, 40~50대는 40%대 초중반, 60~70대는 10~20%대로 나타났다.

또한, 사무/관리직 종사자(53%)에 해당할수록, 생활 수준이 높을수록(상/중상층 48%, 중 40%, 중하 28%, 하층 17%), 성향이 중도층(46%)일수록, 대학 재학 이상 학력자(46%)일수록 주식 투자자인 경우가 많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 12.1%다.

나아영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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