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공들여 준비한 르노차 ‘집게 손’에 치명적 타격...남혐 이슈 자동차 업계까지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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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공들여 준비한 르노차 ‘집게 손’에 치명적 타격...남혐 이슈 자동차 업계까지 번져
  • 문홍주 기자
  • 승인 2024.07.01 15: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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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계 놀란 마음, 혹시라도 우리 차 마케팅에 문제없나 들여다보는 중

[녹색경제신문 = 문홍주 기자] 최근 르노코리아에서 준비 중인 신차 영상 소개에 ‘남성혐오 손동작’이 노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산 르노코리아

해당 영상은 르노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르노인사이드’에 올라온 것으로 최근 르노코리아가 한국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본사와 지리(geely)의 투자를 약속받고 4년을 공들여 준비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소개하는 영상이었다. 영상에 출연한 르노 여직원은 ‘엄지와 검지로 ㄷ자를 표현하는 손동작’을 반복적으로 사용했다. 이 표현은 한국 남성들 사이에서 비하의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논란이 커지자 르노코리아는 즉각적으로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과문에서 르노코리아는 해당 직원의 직무를 정지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해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르노코리아의 해명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더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남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르노코리아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문제의 해당 여직원이 남긴 사과문, 해당 사과문은 현재 르노인사이드 공식 유튜브에서는 삭제된 상태다.

법률 전문가는 이번 영상과 관련해 “문제의 여직원이 본인 스스로 ‘이 표현이 혐오와 관련된 표현이란 걸 알았다’라는 내용을 사과문에 게재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충분히 문제가 될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개인적 신념을 드러내기 위해 회사 공식 영상에서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고의성이 다분해 보인다”라며 “회사 업무 방해 및 피해와 관련해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르노코리아 사건으로 우리나라 젠더 갈등의 첨예한 이슈 중 하나인 ‘남성혐오’가 자동차 업계까지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으로 다른 자동차 업체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최근 신차 홍보 영상에 문제가 없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이 손가락 문제는 게임사의 홍보 영상 외주를 주로 맡았던 ‘뿌리 스튜디오’ 사태로 사회적인 이슈가 된 바 있다. 문제의 뿌리 스튜디오 소속 여직원은 게임사의 홍보 영상 중간중간에 고의적으로 이런 손가락 동작을 프레임 단위로 끼워 넣었고, 트위터에서 자신이 행한 일에 대해 ‘은근슬쩍, 스리슬쩍 계속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겨놓기도 했다. 이로 인해 뿌리 스튜디오에 영상 제작 외주를 주었던 게임사 직원들이 새벽에 회사로 비상 호출되어 영상 전체 전수검사를 벌이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문홍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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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4-07-01 22:25:17
뿌리 스튜디오 40대 남직원이 콘티 짠거 뿌리 쪽에서 스토리보드짜놨던거까지 다공개했는데 여직원이 뭘 어떻게 했다고요? 여기 기자는 제대로 취재도 안하도 기사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