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루트슈터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오는 25일부터 파이널 테스트를 시작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다른 차원에서 인류를 침공한 벌거스를 막기 이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무기 철의 심장을 찾는 과정을 그린 게임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루트 슈터 게임으로 특히 서구권에서 인기가 높은 장르 중 하나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게임으로 장기간 테스트를 진행하며 게임을 개선하고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이범준 프로듀서는 사용자와의 소통을 위해 진행한 데브챗을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답했다. 데브챗을 통해 밝혀진 주요 내용은 이번 테스트는 출시 전 진행하는 마지막 테스트이며 테스트 종료 이후 출시 준비를 본격화한다는 것이다. 또한 테스트를 통해 개선된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는 내러티브에 많은 공을 들였다. 넥슨은 최근 세계관을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을 통해 계승자라고 불리는 게임 속 캐릭터의 설정 배경과 서사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주민석 디렉터는 “지난 오픈베타 이후 한층 더 완성된 이야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흥미진진하고 몰입도 높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가 사용자와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현재 스팀의 인기 찜 순위 5위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 게임팬들이 이 게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게임은 지난해 진행한 오픈 베타 테스트 당시에도 스팀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7만명을 넘어서는 인기를 자랑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파이널 테스트는 25일 오후 4시부터 48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에는 PC에서만 참가할 수 있고 별도의 신청 없이 홈페이지나 스팀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여름 출시를 목표로 하는 ‘퍼스트 디센던트’가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