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3일, SNS를 통해 300만장 돌파를 알렸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1개월만에 100만장, 10월 200만장 돌파에 이어 2개월여만에 300만장을 돌파한 것이다. 또한 스팀어워드에서는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상을 수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스위치 버전 출시와 ‘드렛지’ 콜라보 콘텐츠 공개 등을 통해 300만장을 돌파했다. 또한 스팀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는 등 꾸준하게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출시 이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출시 직후 스팀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해외 매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메타크리틱 점수 90점을 기록하여 큰 화제가 됐다.

이후 10월 26일, 스위치용으로 출시하면서 또 다시 인기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더 게임 어워드를 통해 ‘드렛지’와의 콜라보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드렛지’ 역시 낚시와 보트 운전을 하며 탐험을 통해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게임으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넥슨은 ‘드렛지’ 콜라보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하여 ‘데이브 더 다이버’ 팬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스위치 버전 출시와 ‘드렛지’ 콜라보가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이다.

한편 스팀 어워드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상을 수상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트레인 심 월드 4’, ‘시티즈 스카이라인 2’, ‘코랄 아일랜드’, ‘포션 크래프트’와 경쟁을 펼쳤다.

스팀 어워드는 사용자가 후보작품을 추천하고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게임 5개가 후보로 선정된다. 그 후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득표를 한 게임이 수상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는 2개월만에 100만장을 추가 판매하며 좋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판매량이 계속 증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