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퇴직연금 1위 수성 박차..."고객니즈 맞춰 대면상담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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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퇴직연금 1위 수성 박차..."고객니즈 맞춰 대면상담도 도입"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3.09.21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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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관리 전문 인력과 퇴직연금 대면상담 서비스 제공
- 상품·포트폴리오 등 퇴직연금 관련 제반 업무처리 가능
- 디폴트옵션 도입 등 시장변화에 선도적 대응 취지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시장의 경쟁력 차별화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지만 디폴트옵션 시행 등으로 머니무브(자금이동)가 본격화되면서 시장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풀이다. 삼성생명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국내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단일 업체 기준 가장 큰 규모의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다

21일 삼성생명은 고객플라자에서 '퇴직연금 대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WM(Wealth Management)분야에서 20여년간 쌓은 노하우와 전문 자산관리 인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대면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앞서 지난 11일 삼성생명은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들이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ETF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날로 커지고 있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고객니즈를 감안한 다양한 상품운용을 위해서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으로 연금 가입자들의 머니무브가 본격화되고 있는 모양새"라며 "안정적 자금운용이 강점인 보험사들은 수익률 제고 및 차별적 서비스 개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의 이번 '퇴직연금 대면 상담 서비스'는 최근 모바일과 콜센터를 이용해 DC/IRP형 퇴직연금을 직접 관리하는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비대면 방식이 익숙하지 않거나 전문가의 상세한 조언이 필요한 고객들이 퇴직연금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접점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삼성생명 퇴직연금 고객은 투자상품 창구가 위치한 전국 34개 고객플라자에서 퇴직연금 운용 관련 상담과 업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창구에서는 가입한 퇴직연금의 운용 현황과 수익률 점검, 상품 및 포트폴리오 상담 이외에도 퇴직연금 운용에 필요한 제반 업무의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생명은 퇴직연금의 빈틈없는 관리를 위해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연내 'AI 상담사' 서비스를 도입하고 퇴직연금 가입부터 운용, 지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통합 고객관리센터'를 출범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국내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단일 업체 기준 가장 큰 규모의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 가입자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퇴직연금 대면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운용 관리에 대한 가입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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