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상온시장 꽉 잡은 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 출시하며 보폭 넓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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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상온시장 꽉 잡은 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 출시하며 보폭 넓혀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9.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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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가 맛집 수준의 냉동 국물요리 카테고리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합니다. 비비고는 레토르트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낮은 기대 인식을 바꾸며 시장 1위를 지켜 온 경쟁력을 발판 삼아, 냉동으로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끌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마트 피코크 비밀연구소(상품개발실)에서 단독 레시피로 만든 베스트셀러 아이템들이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피코크 비밀연구소는 조선호텔 출신 셰프를 비롯 다양한 요리 전문 셰프들이 근무하고 있는 곳인데요. 29일부터는 피코크 비밀연구소가 만든 비법 파우더(쌀가루+15종의 향신료)를 사용한 생생치킨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을 비롯한 롯데그룹 6개 유통사가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상담실적 5106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오늘(25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 특설렁탕 패키지 연출 모습.[사진=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 특설렁탕 패키지 연출 모습.[사진=CJ제일제당]

 

○.. 상온 시장을 개척한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가 맛집 전문점 수준의 냉동 국물요리 카테고리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보폭을 넓힌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인 ‘비비고 특설렁탕’, ‘비비고 특양지곰탕’ 등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레토르트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낮은 기대 인식을 바꾸며 시장 1위를 지켜 온 경쟁력을 발판 삼아, 냉동으로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는 CJ제일제당 HMR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당신의 식탁으로 찾아가는 식당, 비비고 테이블’을 콘셉트로, 갓 조리한 듯한 고기 건더기와 식감, 육즙 등 외식 맛집 수준의 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상온 국물요리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본으로, 전국 유명 노포 맛집을 2년간 돌아다니며 국물 장인들의 정성과 노하우를 연구해 제품에 적용했다. 큰솥에서 직접 추출한 고기와 야채 육수를 고아내는 방식으로 깊고 자연스러운 국물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영하 35도 이하의 급속냉동 기술로 갓 끓여낸 국물의 신선한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또 고기는 소프트 스팀(Soft-steam) 공법으로 수분 증발을 막고 육즙은 가두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냉동 국물요리 대표 메뉴인 ‘비비고 특설렁탕’은 한우사골과 소뼈를 가득 넣고 정성으로 푹 고아내 뽀얗고 진한 사골국물 맛이 일품이다. 900번 두드려 밑간을 해 양념이 잘 배어있는 고기를 6시간 저온 숙성한 후 소프트 스팀 공법을 통해 양지살을 보다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비비고 특양지곰탕’은 진하게 우린 사태와 사골 육수에 한식간장을 더해 감칠맛 도는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다. 두툼하면서 촉촉한 양지와 부드러운 사태살이 듬뿍 들어 있어 특식으로도 제격이다.

상온, 냉동, 냉장 카테고리의 온라인, 오프라인 매출을 모두 포함한 국내 국물요리 시장은 지난해 약 564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그 가운데 상온 국물요리 시장은 지난해 약 3730억원 규모로 해마다 성장하며 성숙기에 진입하고 있고, 냉동 국물요리 시장은 온라인 경로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단계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을 앞세워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까지 시장 전체를 본격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이번 냉동 신제품 출시로 상온, 냉동 등 총 32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은 경쟁이 치열한 국·탕·찌개 시장에서 닐슨IQ 코리아 기준으로 지난해 시장점유율 41.2%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누계 42.5%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국물요리 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국물요리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시장 성장과 진화를 주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외식 물가 상승으로 런치 플레이션 같은 신조어가 등장하는 이 때, 가성비를 장착한 이마트 ‘조청 순살 닭강정’이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조청 순살 닭강정’은 피코크 비밀연구소에서 개발한 독자적인 레시피를 사용해 더욱 의미가 있다. 피코크 비밀연구소는 피코크만의 독자적이고 훌륭한 맛을 개발하기 위한 상품 개발실로, 이마트 본사에 위치해 있다. 

피코크 비밀연구소는 조선호텔 출신 셰프를 비롯 전문 셰프가 근무하고 있다. 각 셰프들은 중식·오리엔탈, 한식, 웨스턴, 베이커리/디저트, 음료 등 자신의 전문 분야 제품 개발을 담당하며, 피코크 상품 개발에 깊숙이 참여한다.

또한, 피코크 비밀연구소에는 조리실, 메뉴 개발실, 아이디어 회의실은 물론 상품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와 염도·당도·산도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품질 관리실까지 완비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요리 관련 전문적인 수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여기서 측정된 데이터는 피코크 품질 향상을 위한 객관적 근거로 사용된다.

‘조청 순살 닭강정’은 피코크 비밀연구소 레시피 개발의 결실이라 볼 수 있다.

먼저, 피코크 비밀연구소는 닭강정 맛의 기준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단맛’의 재료를 과감히 변화시켰다. 기존의 닭강정이 자극적인 단맛을 강조하기 위해 ‘물엿’을 주로 사용했다면, ‘조청 순살 닭강정’은 조청을 사용해 깊지만 은은한 단맛을 생성하도록 했다.

또한, ‘조청 순살 닭강정’은 쌀가루가 함유된 파우더를 사용했다. 이에 일반 닭강정 보다 더욱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뼈 없는 순살 닭다리로만 생산하여 고객 편의를 더하기도 했다.

고객의 입맛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조청 순살 닭강정’은 올 3월 출시 이후 6개월간 무게로만 300톤 가량 판매되는 등 매출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구매한 고객 수만 6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는 닭강정에 이어 29일 피코크 비밀연구소가 만든 ‘생생 치킨’을 선보인다. 생생 치킨 역시 피코크 비밀연구소가 다양한 실험을 거쳐 비법 파우더(쌀가루 + 15종의 향신료)를 사용, 치킨 본연의 진한 풍미를 내도록 했다.

가격은 9980원으로, 주요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가 사용하는 냉장육 10호 닭을 사용했다.

특히, 생생치킨은 에어프라이어 190도에 5분간 익히면, 더욱 풍미가 살아나는 대형마트에 최적화된 형태다. 이마트는 대형마트 치킨이 배달 치킨과 달리 구매 후 바로 먹지 않는다는 점을 인지, 에어프라이어에 간단히 조리해도 처음의 풍미와 바삭함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마트는 대형마트 델리 상품을 외식에 버금가는 ‘잘 차려진 한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품질 혁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매월 델리 상품을 선정, 맛과 품질을 집중 관리하는 ‘시그니처 상품 만들기’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 본연의 맛과 품질에 집중해 신상품을 출시하거나 기존 상품을 혁신하는 프로젝트다.

시그니처 상품으로 선정된 양장피, 스시블랙초밥(프리미엄초밥), 마늘떡갈비 매출은 전년 대비 최대 40% 가량 증가, 상품 혁신의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이마트는 9월 28일까지 인기상품 ‘조청 순살 닭강정’을 100g 당 940원에 선보인다. 기존 100g당 1880원인 것을 고려하면 반값 수준의 가격이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전점으로는 첫 진행되는 행사로, 고물가 상황에서 외식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없었던 닭강정 행사를 가능케 한 것은 지난 4개월간의 ‘사전기획’ 및 ‘원료 대량 매입’ 덕분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4개월 전부터 준비 했으며, 닭강정 55톤 등 대량 매입 구조까지 선제적으로 기획했다.

이마트 김진경 델리 바이어는 “대형마트 델리의 품질 혁신을 위해 피코크 비밀연구소의 독자적 레시피를 사용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 것은 물론, 이마트 델리상품을 외식 이상의 맛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을 비롯한 롯데그룹 6개 유통사는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상담실적 5106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부터 롯데홈쇼핑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 단독으로 진행해온 수출 상담회를 이달 독일을 시작으로 6개 유통 계열사(홈쇼핑, 백화점, 마트, 면세점, 하이마트, 코리아세븐)가 함께 진행하는 그룹 차원의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사업으로 확대했다. 

한류 영향으로 K-컬처 소비가 활발한 미국 뉴욕에서 ‘한미 스타트업 써밋’, ‘한류 공연’ 등과 연계해 개최됐다. 해외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식품, 뷰티 관련 국내 우수 중소기업 120개사, 미국 등 글로벌 바이어 320여 명이 온∙오프라인 상담회에 참여했다. 현지의 높은 관심으로 사전 등록된 인원보다 2배 이상 많은 바이어가 참여했다. 그 결과 누적 상담건수 500건 이상, 상담금액 약 5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가 그룹 차원의 상생 활동을 확대된 배경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의 적극적인 상생 의지가 담겨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 5월에 참석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롯데지주 및 유통 관련 계열사가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협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는 등 평소 ‘사회적 책임에 따른 상생’을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 상생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미국 뉴욕 맨해튼 남동부에 위치한 피어17에서 열린 행사에는 수출 상담회, 제품 쇼케이스, K-컬처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살펴보는 품평회도 열렸다. 제품 별로 QR코드를 부착해 제품 및 기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설문 페이지를 통해 관심있는 기업과 즉석 매칭 및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엑스포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 매칭된 해외 바이들과 온라인 화상 상담 기회도 진행했다. 또한, K뷰티, K푸드 등을 활용한 ‘조성아 원장의 K-메이크업쇼’, ‘최현석 쉐프의 K-쿠킹쇼’ 등의 현장이벤트를 통해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뷰티 전문 기업 더마네이처코스메틱스의 박은희마케팅팀장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해외시장진출 지원사업들이 사실상 중단되는 등 중소기업들이 신규 시장 발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롯데그룹의 지원으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 행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피어17 야외 광장에서는 국내 캐릭터 전시 붐을 일으킨 ‘벨리곰’의15M 크기 조형물을 전시한 ‘어메이징 벨리곰’ 행사를 진행했다. ‘벨리곰’ 공식 유튜브 해외 시청자 비율이 약 40%, 영문 채널에서 미국 시청자 비중이 가장 높은 점을 반영해 해외 전시를 미국 뉴욕으로 선정, 최초로 기획해 현지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타임스퀘어’ 등 뉴욕 유명 관광지에서 ‘벨리곰’이 출연하는 ‘깜짝 카메라’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한류 콘텐츠의 영향으로 한국 브랜드 관심도가 높은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향후 수출 유망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일에는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엔데믹 전환 이후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재즈 공연·예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도 대거 선보인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 주요 점포에서 '주말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다음달 1일부터 2일, 8일부터 9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진행되며, 다음달 15일에서 16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재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 현대백화점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킨텍스점 9층 문화홀에서는 세일기간 고양이 화가로 알려져 있는 영국 유명 화가 루이스 웨인 대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는 '루이스 웨인 전시'를 진행한다.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에서는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신진작가 17명이 참여해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는 '다이얼로그 전시'가 열린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세일기간 각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연다. 먼저 판교점은 다음달 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아디다스 대전'을 진행해 아우터·런닝화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목동점·천호점·중동점에서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골프의류·용품을 할인하는 '골프웨어 가을 특가전'을 진행한다.
 
다양한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고물가로 인한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잦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못난이 야채'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다음달 3일까지는 못난이 감자(1.5kg)를 증정하고,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는 파프리카(6개입)를 증정한다.
 
또한, 세일기간 아동·스포츠·액세서리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3만원의 플러스포인트(20만·4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3만원)를 증정한다. 플러스포인트는 현대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으로 현장에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남성·여성·스포츠 등 200여 개 의류 브랜드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7% 상품권(60만·100만·200만원 이상 구매 시 4만·7만·14만원)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6개월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7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16개 점포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해 디자인한 '흰디 목베게'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의 영문 이니셜 초성인 ‘H’와 ‘D’를 활용해 만든 캐릭터로 MZ세대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세일에는 통상적인 브랜드별 할인은 물론,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애서 10월 정기 세일, ‘라페스타’로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세일은 특히 코로나 이후 3년만에 다시 찾아온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파티, 이벤트, 웨딩 등 즐거운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백화점 내에서 선보이는 상품 행사뿐만 아니라, 백화점 밖에서도 다채로운 이색 행사 및 이벤트를 열어 이번 세일기간을 ‘고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시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먼저 ‘가을 파티나 모임’ 등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한 뷰티, 패션 행사를 전개한다.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랑콤, 입생로랑, 시슬리 등 총 33개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라 페스타 뷰티 위크’를 진행한다.  특히 9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됨에 따라, 색조 및 메이크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샬롯틸버리, 맥, 바비브라운 등 메이크업 14개 브랜드가 참여 15만원이상 구매 시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랑콤, 입생로랑 등 18개 럭셔리 뷰티 브랜드 대상으로 롯데카드 구매 시 10% 사은과 함께 브랜드별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여성 패션 그룹인 ‘한섬’에서는 가을 특별 아이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한섬의 브랜드인 타임, 오브제 등에서 200만원 이상 구매 시 패딩 베스트, 캐시미어 블랭킷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10월 첫 주, ‘황금연휴’ 기간에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10월 2일에는 잠실 월드타워 잔디광장과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스타일런’ 마라톤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스타일런은 지난 8월 참여인원을 모집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5000여 명이 선착순 마감되는 등 열띤 참여 열기를 보였다. 단순한 마라톤이 아니라 음악을 테마로 한 러닝 페스티벌로 행사 종료 후에는 쌈디, 청하 등의 공연도 이어진다. 

또 9월 29일부터 10월 4일에는 북촌 한옥 마을 일대에서 브랜드, 작가,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참여해 열리는 전시인 ‘행복작당’과 협업해 특별한 행사도 선보인다. 지우헌, 자명서실, 시리재 등의 한옥공간에서 앤트레디션, 지노리, 플로라다니카 등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을 선보이고, 테마기획전시도 진행한다. 또한 연휴기간 ‘백캉스’를 즐기기 위해 백화점 F&B(식음료)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F&B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롯데백화점 APP을 통해 증정한다.

한편, 연중 결혼 최대 성수기인 10월을 맞아 ‘웨딩 연계 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먼저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 ‘웨딩페스타’가 진행된다. 구찌, 오메가 등 해외 명품을 비롯해, PXG,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 골프, 스포츠 상품군의 주요 브랜드도 처음으로 참여해 총 35개 브랜드에서 웨딩마일리지를 최대 두 배 적립해 주는 더블마일리지행사를 진행한다. 웨딩 마일리지는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는 리워드제도다. 또한 혼수 용품 장만을 위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타임리스 뷰티 앳 홈’ 행사도 진행한다. 까르텔, 빌레로이앤보흐, 알레시 등 프리미엄 가구 및 용품 브랜드를 10~2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데이’가 진행되며, 잠실점에서는 ‘KPM베를린’, ‘덴비’ 등 테이블웨어 팝업 행사도 열린다. 이 밖에도 예복 수요에 맞춰 닥스, 지고트, 린 등 남, 여 정장 브랜드에서는 10~20%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잠실점에 최초로 오픈한 프리미엄 남성 맞춤 예복샵인 ‘로브테일러’에서는 세일 기간 중 예복 구매 시 구매금액에 따라 셔츠, 수제화 증정 등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 각 점포에서는 라페스타 기간 중 디저트 팝업, 백화점 방문 인증 이벤트, 전시 등 방문 고객들이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편, 롯데온에서도 ‘La Festa'를 테마로 전국 롯데백화점과 동시에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에는 백화점 패션 및 잡화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1%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나이키, 아디다스, 샘에델만, 포멜카멜레 등행사 참여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 1만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승희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하반기 첫 세일은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가을을 맞아 즐거운 경험을 세일에 한껏 담아내려 노력했다”며, “롯데백화점 안팎에서 기획한 다양한 상품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가을의 축제를 만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SSG닷컴과 G마켓의 쇼핑 혜택을 한데 모은 라이브방송이 고객들을 찾아간다.

SSG닷컴은 G마켓과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해 온 라이브커머스 동시 송출을 정례화하고 공동으로 기획한 신규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 이름은 두 회사의 사명과 로고(CI)를 활용해 ‘SSG하고 G갑 열리는 공동판매구역(이하 ‘공동판매구역’)’으로 정했다.

지난 20일 양사는 ‘공동판매구역’ 첫 방송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핑용품 브랜드 ‘코베아’의 인기 상품을 양사의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쓱라이브(SSG.LIVE)와 G라이브(G.LIVE)에서 동시 판매하며 방송 중 약 15만 명에 달하는 시청자를 모았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핫딜 상품 일부가 완판됐으며 회사가 정한 판매 목표의 3배 기록을 달성했다. 

오는 2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다음 합동 방송에서는 퍼시스 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를 소개한다. 인기 상품 11종을 최대 39%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고 방송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제안한다. 

앞으로 SSG닷컴과 G마켓은 공동판매구역 라이브 방송을 월 1~2회 고정 편성할 방침이다. 쓱라이브와 G라이브 어느 채널에서 접속하든 동일한 방송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두 회사가 공동으로 준비한 방송 혜택을 1회 방송에 집중한 만큼 고객 혜택도 극대화했다. 각 채널을 대표하는 쇼호스트가 회사별로 준비한 단독 혜택을 소개하는 모습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오직 공동판매구역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코너도 기획했다. 쓱라이브와 지라이브 시청자 수를 합쳐 누적 5만 명 단위를 넘을 때마다 룰렛을 돌려 구매인증 고객에게 제공할 경품을 정하는 추첨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시청자 참여에 따라 이벤트 혜택이 달라지는 만큼 ‘양방향 소통’이라는 라이브커머스 고유의 특성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방송에서 소개된 브랜드나 제품명을 활용해 재미있는 문장을 만들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댓글 이벤트도 연다.

한편, 쓱닷컴은 G마켓과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별개로 쓱라이브 전용 콘텐츠도 강화한다. 기존에 운영해온 캠핑 전문 프로그램인 ‘캠핑은 장비빨’을 ‘월간캠핑쇼’로 리뉴얼하고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첫 방송을 진행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의 인기 캠핑용품 13종을 최대 23% 할인한 방송 혜택가에 선보인다. 시청 시 즉시 증정하는 할인 쿠폰은 물론, 인기 유튜버 ‘지기TV’와 ‘떼아’가 특별 출연해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김진설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G마켓과 공동으로 기획한 라이브방송에 대한 고객 반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동시 송출을 정례화하기로 했다”며 “각 플랫폼의 강점을 살린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양사 간 상승효과를 만들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 개발 및 제휴를 통해 전국 암환자와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한암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수서동 풀무원식품 본사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풀무원 FI(Food Innovation) 사업부 남정민 상무, (사)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풀무원식품은 생애·생활주기 맞춤형 식이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울 수 있는 식단과 영양조제식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양사는 암환자와 암경험자를 위한 정보 및 콘텐츠 개발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이 개발해 선보일 예정인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 ‘암케어Meal’ 배송 시 협회에서 개발한 식단과 암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식단 및 건강관리 콘텐츠를 공동개발해 풀무원의 ‘디자인밀(Design Meal)’ 홈페이지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식품의약안전처는 암환자의 균형영양관리를 위한 암환자용 특수의료용도식품 유형과 제조가공기준 등을 신설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고시한 바 있다.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은 암환자에게 필요한 열량과 영양성분을 충분히 공급해 암환자의 영양부족을 최소화하고, 신체활동 및 기능을 유지하며, 저하된 체력을 신속하게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절한 재료를 선정하고 이를 영양요구에 맞게 구성해 한 끼 식사 전체를 대신할 수 있도록 제조·가공한 제품을 말한다. 

풀무원 FI 사업부 남정민 상무는 “풀무원은 개인 맞춤형 식생활 관리 브랜드 ‘디자인밀’을 통해 당뇨케어Meal을 선보이는 등 특수의료용도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에 관한 전문성을 토대로 해당 시장을 리딩해 가고 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대한암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암환자와 암경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암케어Meal’ 제품을 선보이고 지속적으로 혁신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내 출시를 앞둔 풀무원식품 ‘암케어Meal’은 암환자 및 암경험자의 1회 취식량을 고려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이다. 영양 불균형을 경험하거나 음식물을 부드럽게 섭취해야 하는 사람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메뉴와 옵션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풀무원 FI사업부는 고객의 생애주기와 생활주기에 맞추어 영양 설계된 식품과 식단을 D2C(Direct to Consumer)로 제안하는 ‘디자인밀’의 확대와 기업과 공공에 맞춤형으로 매대 설계가 가능한 O2O(Online to Offline) 푸드플랫폼 ‘출출박스’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인 신사업 조직이다. 두 사업의 강점을 융합해 기업복지형 무인 구내식당, 셀프조리형 밀키트 매장, 식이전문 헬스케어 등 다양한 고객 경험을 구축하고 있다.

○.. 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이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환경을 위한 ‘국제 해안 클린업데이(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제 해안 클린업데이’ 행사는 글로벌 수산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인 ‘SeaBOS(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에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축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동원산업은 ‘SeaBOS’의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 해안 클린업데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국제 해안 클린업데이’ 행사는 23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 본사 인근의 양재천과 부산시 영도구의 감지해변 등에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4인 1조가 돼 양재천 및 해안가의 각종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회원사들이 수거한 해양 플라스틱의 종류와 수거량은 ‘SeaBOS’ 공용 앱에 실시간으로 등록돼 데이터로 관리된다. 

동원산업을 비롯한 ‘SeaBOS’ 회원사들은 오는 10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되는 정기 회의에서 ‘국제 해안 클린업데이’ 활동과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동원산업은 지난 7월 부산지역 민간기업 최초로 부산시 영도구의 감지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해안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반려해변 캠페인은 개인이나 기업, 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반려동물처럼 돌보고 가꾸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동원산업은 해양수산부와 유엔환경계획이 22일 공동 주최한 ‘제1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반려해변 입양증서를 수여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동원산업은 지속가능수산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비영리기구인 ‘해양관리협의회(MSC, Marine Stewardship Council)’로부터 해양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하는 어업 방식을 인정 받아 국내 최초로 MSC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 최대 수산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바다를 무대로 하는 글로벌 수산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와 깨끗한 지역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ESG 경영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 GS25가 바람직한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기업인 21그램과 손잡고 장례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GS25와 21그램이 협업해 진행하는 장례 상담 서비스는 현재 약 1500만명으로 추산되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언젠가 맞이해야 할 이별의 순간을 조금 더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을 희망하는 고객이 GS25에 방문해 간단한 접수를 마치면 21그램 장례지도사가 문자를 통해 직접 답변을 해줘 다소 생소하고 낯선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궁금증을 사전에 해결해 준다. 또한 21그램은 이와 연계해 실제 장례 상황 발생 시 그 절차도 직접 진행하게 된다.  

GS25는 매년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고 관련 산업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이에 반하여 유기 동물이 급증하고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는 국내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을 가져 왔으며 특히 생소한 장례 문화 영역에 주목해 왔다.
 
이에, GS25는 전문 기업인 21그램과 공동 기획을 통해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 확산과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날까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아 이 같은 상담서비스를 기획했다. 

양사는 이같은 취지를 더욱 살리고자 프로모션도 기획했다. 2023년 1월 31일까지 서울, 경기, 중부권 내 GS25 매장을 통해 상담 서비스에 참여한 모든 보호자에게는 반려동물과 함께 오늘을 더 소중하고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바웃펫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21그램은 사전 상담에 참여하고 2023년 12월31일까지 장례를 진행한 보호자에게는 수의보 등 장례용품 중 한 가지를 증정한다. 

윤지호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는 “GS25가 바람직한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GS25는 반려동물의 생애주기 전반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쿠팡이 쿠팡친구(이하 쿠친)들에게 대학 등록금 등 학업 지원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은 쿠팡의 지원으로 사이버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남양주 1캠프 쿠친 박인재씨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23일 뉴스룸에 공개했다. 35살 7년차 쿠친인 박인재씨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통물류학과 19학번으로 곧 졸업을 앞두고 있다. 

집안이 어려워 17살 때부터 일을 시작한 박인재씨는 현재 세 남매의 아버지다. 박인재씨는 “아이가 생기고서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고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었는데, 쿠팡이 사이버대학 등록금을 지원해준다는 공지를 보고 딱 나에게 주는 혜택이라고 생각했다”며 진학 이유를 설명했다. 

업무에 도움을 받고 싶어서 유통 물류학과를 선택했다는 그는 실제로 학업을 통해 쿠팡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주 2일 육아단축근무 제도를 활용해 아이들과 시간을 더 보내고 수업에도 집중할 수 있었다. 

쿠팡은 배송직원인 쿠친을 100% 직고용해 안정적이고 선진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쿠친은 여성과 남성 모두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여성 직원의 경우 임신과 출산 과정에 따라 보건휴가, 출산휴가, 난임휴가 등 다양한 모성보호제도가 마련돼 있다. 

박인재씨는 “쿠팡을 다니면서 첫 차도 사고, 첫 집도 사고, 곧 대학도 졸업하게 됐다”며 “쿠팡에게는 좋은 직원, 아이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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