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워, 디펜스더비, 신삼국지...전략 게임 부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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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워, 디펜스더비, 신삼국지...전략 게임 부활 오나?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9.06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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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게임들의 부활이 다시 올 수 있을까?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와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 구글 매출 10위권에 들면서 전략게임의 부활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작 전략게임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의 도전이 MMORPG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국내 게임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와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이 두 게임은 각각 수집형 RPG와 MMORPG라는 다른 장르를 가지고 있지만 게임에는 ‘전략’이라는 키워드가 큰 틀을 차지하고 있다. 높은 성급보다 물, 불, 바람, 빛 어둠 등 다섯 가지 속성과 다양한 스킬 등을 가진 소환수를 전략적으로 성장시키고 조합하는 차별화된 재미는 동일하다.

'천공의 아레나'는 구글 매출 10위까지 올랐고, '크로니클'은 구글 매출 15위에 올라와 있다. 두 게임이 나란히 20위권에 들며 ‘전략’성이 강조된 ‘서머너즈워’ 시리즈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는 “서머너즈워로 e스포츠가 가능한 이유는 이 게임이 가지는 전략성 때문이다. 가위바위보처럼 어떤 소환수의 어떤 스킬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게임 판도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구글 매출 순위 상승의 이유는 전략성과 직접적 관계는 없다. 게임 내 콘텐츠 업데이트로 인해 순위 상승이 이루어진 것이지만 MMORPG가 득세하고 있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전략 게임이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전략게임의 재미는 글로벌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서머너즈워는 글로벌에서 1조원 이상을 벌어들인 대박 게임이다. 국산 게임은 아니지만 폴란드의 턴제 전략 게임 ‘잉클루나티’는 게임스컴 어워드 2022에서 최고의 인디게임 및 가장 독창적인 게임 부문에서 수상해 2관왕을 달성하면서 전략게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신작 게임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2일 전략 트레이딩 카드 게임 '매직: 더 개더링’의 신규 세트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가 출시됐고, 7일 모바일 전략 RPG '신삼국지: 브레이크'가 출시된다. 아울러 크래프톤 산하 라이징윙스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 ‘디펜스 더비’의 글로벌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다.

매직 더 개더링은 전략성은 유명하다. 하스스톤 이전부터 글로벌 전략 카드게임을 평정했던 타이틀이다. 이번 신규 세트는 1993년 등장한 최초의 매직 세트이자 매직 멀티버스의 핵심인 도미나리아 차원을 배경으로 한다.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는 영웅과 빌런들의 전쟁이 벌어지는 매직의 오리지널 판타지 차원을 배경으로 장대한 ‘피렉시아(Phyrexia)’ 스토리 아크의 서막을 열며 매직 30주년 축제를 시작한다.

이스카이펀 엔터테인먼트의 '신삼국지: 브레이크'는 ▲실시간 전략 전투 시스템 ▲혁신적인 실시간 공성전과 무장 진용 배치 ▲스킬 발동의 전략성을 특징으로 내세운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특히 쿨타임 없이 대규모 다중 연계스킬 무한 발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파군 무장은 적군을 기절 상태에 빠트리고, 탐랑 무장은 적을 한기 상태에 빠트리며, 칠살 무장은 화염으로 적을 덮어 연소시키는 등 장수의 '성상(별자리)'을 이용한 독특한 스킬로 기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크래프톤 산하 라이징윙스가 선보이는 ‘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실시간 경매를 추가한 새로운 재미의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4명의 이용자들은 매 라운드마다 경매를 통해 카드를 획득, 획득한 카드로 덱을 구성하여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캐슬을 방어해야 한다. 카드의 종족, 속성 및 배치 등에 따라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다양한 카드 조합을 활용한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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