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비공개테스트에도 스팀 순위권에 진입하며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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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비공개테스트에도 스팀 순위권에 진입하며 인기몰이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1.11.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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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테스트에도 스팀 순위권이 진입하며 흥행 가능성 높아져

스마일게이트의 PC MMORPG ‘로스트아크’가 지난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북미, 유럽, 남미, 호주 지역을 대상으로 비공개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정식 서비스가 아닌 비공개 베타테스트지만 스팀에서는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파운더스 팩 사전 예약자와 테스트에 당첨된 사용자만 참가가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로스트아크’는 스팀에서 비공개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남미, 호주 지역은 사용자들의 요청이 많아 아마존에서 해당 지역 테스트를 결정했다. 스팀은 물론 트위치에서도 최고 32만명이 시청하는 등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지적받은 부분을 수정한 후 2022년 초에 북미, 유럽, 남미, 호주 지역에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신규 클래스 스트라이커를 포함한 15개의 클래스와 로헨델 전체 지역 오픈 등 많은 콘텐츠가 추가됐다. ‘로스트아크’는 스팀에서 동시접속자 10위까지 올랐고 최고 동시접속자도 8만 8000명 수준을 기록하는 등 비공개 테스트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9일 현재는 동시접속자 3만 2000여명 수준으로 16위를 기록 중이다.

이렇게 제한된 인원이 참가한 비공개 테스트에도 불구하고 ‘로스트아크’는 전 세계 사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식 출시가 되면 성공이 기대되는 이유다. ‘로스트아크’는 최근 이렇다 할 PC MMORPG가 없는 상황에서 서양 사용자들이 좋아할 그래픽과 액션성이 강한 전투 등으로 주목받았던 게임이다.

지금까지 국내 PC MMORPG가 서양권에서 성공한 경우는 많지 않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스팀에서 1위를 기록했지만 국내에서 제작한 PC MMORPG가 서양권에서 성공한 경우는 소수에 불과하다. ‘로스트아크’가 북미와 유럽에서 흥행한다면 스마일게이트는 그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로스트아크’는 북미, 유럽 지역 서비스는 아마존게임이 담당한다. 아마존게임은 ‘뉴월드’에 이어 서비스를 앞둔 ‘로스트아크’가 클로즈베타 서비스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다시 한번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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